하지만 사담이 많아서 이렇게 멋진 플레이 로그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아 저희 정말 멋진 머리똑똑을 했어요……….
우리들은 특수한 판정을 통해 '마법'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SAN 판정에 성공 시, 성공 수준에 따라 +1~3의 보너스 주사위를 받습니다. (성공 정도에 따라 +1~3)
그렇게 하여 성공한 기능 판정은 '마법'을 이용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접기
CoC 시나리오
'어느 날 머리 위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
지하 벙커에서는 늘 기억해야 하는 규칙!
3. 위험한 지상에는 어른들만 일주일에 한 번씩!
하지만 우리에게는 규칙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아침입니다.
창으로 스며들어오는 화사한 아침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기분좋게 지저귀는 새소리…. ......
: 사실, 이런 상상을 하는 것도... 4년이나 지난 지금은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하며 잠에서 깨는 일상도, 이제는 한참 옛날 일이니까요.
사방이 벽으로 막힌 침실. 햇빛이 내리쬘 창 같은 건 없습니다.
아니, 애초에 해가 뜰 일도 없습니다. 이곳은 지하니까요.
플로렛 해링턴: 저기 해는 남쪽에서 뜨는 거던가?
도라 젠킨스: 으음, 손가락에 침을 바르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알 수 있었어... 아마도....
레티는 바보야, 서쪽이잖아!
플로렛 해링턴: 바보 아니야~ 잠깐 헷갈린 거야! >.ㅜ)
: 여러분은
아이들을 위한 침실 에서 눈을 뜹니다.
도라 젠킨스: (손가락에 침 묻히고 높게 들어올림)
: 여러분은 다함께 같은 방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여러분은 성별과 나이 구분 없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 비좁고 불편하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 2층 침대가 벽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4개로 총 8칸. 물론 그 중에는 빈 칸도 있습니다.
: 그나마 앞에 커튼이 달려 있긴 하지만, 각자의 개인 공간을 보장해주기에는 부족합니다.
도라 젠킨스: "모르겠다..." 미리 이렇게 캐입하는게 낫겠지
플로렛 해링턴: "지상 통로 근처에 가면 불려나?"
: 침대마다 넣었다 꺼내서 쓸 수 있는 접이식 간이 책상이 달려있고, 작은 수납장도 있습니다. 주로 개인 용품을 보관하곤 합니다.
플로렛 해링턴: 개인 용품이 남아 있다면 말이죠
1층인듯
카밀이랑 마주봄
하지만 지팡이는 항상 몸에 지닐 거 같기도 하고
미스트라 키릴로스: 하지만 레티가 외롭지 않을까? 1층임
카밀 프뤼네: 잘때는 베개 밑에 넣어두고 잔다던지 하는거죠
더 쎈 가오임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렇네요... 다들 지팡이는 꼭 들고 다닐 거 같죠
도라 젠킨스: 소득 없이 휘적휘적 사다리 내려옴 손가락에서 침 냄새 남....
플로렛 해링턴: 맞아요 지팡이..대충 누가 봐도
우정반지 대신이라고
생각해주지 않을련지
미스트라 키릴로스: (플로렛이랑 같이 이불 개고 있을 듯한 미스트라)
도라 젠킨스: 도라는... 이불은 쿨하게 뭉쳐놓고 내려옴
: 이외의 가구로는, 여분의 이불과 여러분의 옷을 보관해둘 옷장이 있습니다. 여러 명이 사용하는 방치고는 단촐한 구성이지만, 하는 수 없습니다. 이곳은 지하 벙커니까요.
카밀 프뤼네: 카밀은 아침밥과 잠 중에서 고민중이에요
플로렛 해링턴: "안 일어나면 아침밥 못 먹어!" 하고 쇽 일어남
미스트라 키릴로스: "프뤼네... 배급을 거르면 더 괴로울 것 같은데..."
도라 젠킨스: "일어나, 카밀! 아니면 네 쿠키를 지미한테 줄 거야!" 지미는... 쥐예요
카밀 프뤼네: "지미보단 내가 귀여운데두..."
밍기적밍기적
도라 젠킨스: 카밀을... 머리부터 사다리쪽으로 당김
플로렛 해링턴: "지미한테는 먹을 걸 주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어?!"
"줘도 괜찮은 거야?"
미스트라 키릴로스: "지미 아직도 여기서 키우고 있어??" 깜짝놀라요 어른들이 쥐를... 가만둘거같지않음
두려워
카밀 프뤼네: "이이잉..." 머리부터 당겨져서 내려옴
도라 젠킨스: "하지만 지미는 배급받을 곳이 없잖아. 미리 주면 창고를 털지 않을 거야!"
카밀 프뤼네: 사다리는 적당히.. 알아서 내려왓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꾸물꾸물 내려오는 프뤼네봄)
플로렛 해링턴: 아아아아 사다리에서 떨어질까봐 손으로 우왕좌왕함
도라 젠킨스: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쓰레기봉투를 뜯지 않는다는 논리 펼침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연습
아침이고 전용실이니까?
아무도 ㅇ벗어보이니까?
카밀의 부유를 위해 함 해볼까요
카밀 프뤼네: 아무도없겟지? 없다고합시다 대충 카밀이 밍기적대는 새 다 나감
미스트라 키릴로스: "조심해, 언제 어른들이 들어올지 몰라" 신중한 미스트라
비행청소년 웃겨버림
플로렛 해링턴: "아침 시간이 지나면 살펴보러 올 어른이... .."
있을까?
카밀 프뤼네: "그럼 내가 잠깐 심심해서 공중부양을 해 봤다구 할게...." 웅얼웅얼
생각하지않을까?
수업에만 안 늦으면
어떤 특기가
필요할까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우리친구들 낡았잖아 가치관이 눈물퐁
고고학?
1뿐이지만
듣기?
미스트라 키릴로스: 다들 인세인하다온 거 티내는거지
도라 젠킨스: 님들 어디 가서 이렇게 세션하지 마세요
성공하면 마법으로 성공한거고요
실패하면
근력으로 성공한거에요
(?
플로렛 해링턴: 근력 기준치: 55 /27 /11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열심히 주문 외움
오사가 맞는지
헷갈리네
성공한거보니
오사가맞는듯
"추락해! 뛰어내려!"
: 누군가가 침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카밀 프뤼네: "응? 글쎄? 그만두겠다고 생각하면?" 대충 2층 침대 난간 붙잡고 매달려서 뛰어내리겟어요
플로렛 해링턴: "그만둔다그만둔다그만둔다아아아"
너
미스트라 키릴로스: "맙소사, 불안한 기분이 들더라니!" 아무튼 점집 딸이라 내가 불안하면 불길한거임
점집딸
도라 젠킨스: 영창도 아니고 캔슬주문도 필요하다니
도라 젠킨스: 아아 멀린의 후예가 이렇게 패치되다니
: 여러분을 기다리지 못했는지, 문을 두드린 사람이 벌컥 들어옵니다.
착한 어른이구나
선생님: 선생님입니다. 여러분의 수업을 맡고 있고... 깐깐한 스타일입니다
이름이 궁금해요
선생님: "다른 친구들은 모두 아침을 먹으러 나왔답니다."
놀랍게도 정해두지 않았는데
조음
플로렛 해링턴: "앗, 시간이... 늦지는 않았죠?"
걱정함
도라 젠킨스: 이름은 케이트거나 캐서린이거나 케이거나 카타리나거나 어쩌구저쩌구
플로렛 해링턴: 첫날 소개했는데 도라가 케이쌤이라고
다들 미스케이라고 부르게 되는 거임
선생님: "곧 광장에서 배급이 시작될 거에요. 늦는다고 여러분을 굶기진 않지만, 모두를 위해 서둘러 주세요."
플로렛 해링턴: 레티는 항상 이게 거짓말일거라고
생각할것같음ㅋ
애들이라고 늦어도 봐준다면
선생님이 데리러오지
않을거란말이죠?
하얀 거짓말을 해주고 있군요
플로렛 똑똑하군
플로렛 해링턴: ㅁㅈㅇ 그래서 선생님을 존경함 착한 사람이야
플로렛 해링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치려고
햇는데
ㅋㅋㅋㅋㅋ
ㅋ
ㅋ
ㅅㅂ다
똑같은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 젠킨스: 레즈울리는 헤녀라시는게 사실인가요?????
그런듯
아무튼 선생님이 하얀 거짓말도 해주셧으니 밥먹으러 나가봄
도라 젠킨스: 아들 셋 있는 주제에 벙커의 모든 레즈의 식이 되는 멋진 선생님인거죠
아들셋은 벙커에 같이 들어오지 못했으니
완전미혼이고?
미세스가 아니라
미스케이라는 호칭에
이렇게 깊은 사연이
카밀 프뤼네: 물론 애들한텐 이런얘기를 해주지 않앗겟지만
머그런거임
선생님이 유부녀가 되셨군요
케이트 블란쳇<본명 맞는데
그게 콤플렉스여서
애들한테 케이트라고만 함
이거완벽
플로렛 해링턴: 괜찮아요 이 벙커에서는 선생님이
잇는듯
그............
오해소지발언
ㅋ
ㅋ
도라 젠킨스: ........ 도둑이야! (최근에본영화: 오션스8)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렛 해링턴: 아무튼 그리고 데비랑 사귀는거지
'미스 케이': 지상에 아들 셋을 두고 왔다고 쓰고 있음
플로렛 해링턴: 이 대화를 선생님 따라 광장가면서
한 걸로 하죠
ㅋㅋㅋㅋㅋㅋㅋ
풍부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그거 알아?"
도라 젠킨스: "나 옛날에 선생님 본 적 있다!"
'미스 케이': 좋아요 케이는 아이들을 닦달해서 광장에 데려가고 있어요
도라 젠킨스: 도라 돌아다니다가 미스 케이가 블란쳇 씨라고 불리는 걸 들어버림
도라 젠킨스: "그때는 좀 다르게 생겼는데... 아니! 선생님이 영화에 나오는데..."
"엄청 돈 많은 도둑이었어!"
엄청 나직하게 부름
도라 젠킨스: "초록색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 열심히 소근거리느라 못 들음
'미스 케이': "젠킨스!" 민망터져서 크게불러버림
카밀 프뤼네: "그러네, 도라. 선생님의 비밀을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
ㅋ
ㅋㅋㅋㅋㅋㅋㅋ
도라 젠킨스: "아, 아냐... 그러니까...."
카밀 프뤼네: "물론 우리는 비밀 지킬 거지만!"
도라 젠킨스: ".... 모른척 해드릴게요!" 필살 윙크 잠만 이제 15세잖아
이거 걍
'미스 케이': ".... 우선, 그 사람은 내가 아니에요...." 하이고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우린 떡밥임
도라 젠킨스: 선생님 본명이 케이트 블란쳇이란걸 안 순간
카밀 프뤼네: 근데 저 진짜 단소린데 선생님얼굴너무취향임
플로렛 해링턴: 그럼 레티도 대충 여기서 말 맞추는 역할인거임ㅋ
'미스 케이': "다들 알면서 그러는 건가요?" 익ㅡ숙
플로렛 해링턴: 여기에서 선생님 얼굴이 취향이 아닌
사람이없을듯
'미스 케이': 저도 npc 포트레잇을 보자마자 이 얼굴로 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도라 젠킨스: "봐봐 오늘은 소리지를때까지 4분 18초 걸렸어" 챌린지임
미스트라 키릴로스: 혼자 어른인 척하는 미스트라... 흠흠
"선생님을 놀리는 건 그만 둬" 속닥
재미가없는거지
카밀 프뤼네: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플로렛 해링턴: 하지만 선생님은 항상 5분 전에 화를 내주셔서 좋아
카밀 프뤼네: (이건 선생님 안 들리게) "다른 거 없으려나..."
플로렛 해링턴: "선생님... 정말로 화 나신 거 아니죠?" 하고 울망하게 살핌ㅋ
대충 무마하고 다음번에 또 우려먹을 수 있게 하는
역할을 맡겠어요
"어른에게 장난치면 못 써요." 그래도 엄근진해봄
도라 젠킨스: 뒤통수에 손깍지 낌 "아~ 하지만... 선생님이 진짜 케이트 블란쳇이고 영화배우였을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최소 4년전에 봐서 걍 다 가물가물함
카밀 프뤼네: "맞아요~ 세간의 이목이 귀찮아서 아닌 척 하고 있다거나~"
카밀 프뤼네: 놀리는 콤비 도라랑 카밀 수습하는 콤비 레티랑 미스트라
정도 되는듯
도라 젠킨스: "그러면 우리는 엄청 유명한 사람한테 배운 거니까~ 나중에 밖에 나가서 자랑할 수도 있구."
"싸인받아둘까?"
카밀 프뤼네: ";케이트 블란쳇? 그 사람 내 선생님인데?'" 킬킬거림
플로렛 해링턴: "선생님은 같은 금발이니까... 진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유명한 사람이 같이 있다는 건 벙커 생활 중에도 다른 사람들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희망 같은 거니까..."
ㅋ
ㅋ
수습함
'미스 케이': "... 내가 정말 그 사람이었다면 자택에 개인 벙커가 있지 않았을까요?..." 급기야 현실로 때림
플로렛 해링턴: "그럼 케이트 블란쳇은 기차도 안 타요?"
카밀 프뤼네: "하지만 저희 집에두 개인 벙커는 있는걸요? 집에 미처 못 갔을 뿐이지?" 구라일까 아닐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oO(하지만 우리 철도역에서 모인 거니까 자택 벙커에 가지 못했을 수도 있고)
도라 젠킨스: "여기가 선생님의 개인 벙커인데 셀럽으로서의 책임감으로 공공에 개방한 거죠!" 오늘도 이상한 논리 펼침
미스트라 키릴로스: "우리 집에도... 비밀 공간은 있었을텐데...." 중얼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렛 해링턴: "그렇구나...우리집만 없는 거구나..."
도라 젠킨스: "괜찮아, 레티! 나도 없어! 아마도..."
'미스 케이': "도라... 항상 상상력이 풍부하군요"
약간 깐깐한 맥고나걸 교수 타입이었는데
낡고 피곤해짐
도라 젠킨스: 그야 지하에서 할 거 공상이랑 헛소리뿐인걸
'미스 케이': 맥고나걸 교수님도 낡고 피곤해졌죠
도라 젠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진짜 화난 날도
걷다 보면 광장이라
결국 다 화내지 못하는 좋은 루트인 거죠 여기
도라 젠킨스: 선생님 진짜 화나면 도라가 허리에 매달리면서 애교부리고
레티가 울망... 함
그리고 카밀이 왠지 선생님은 다른 어른들이랑은 다를 거라고 생각햇는데
되는거임
카밀 프뤼네: 아니면 갑자기 안 웃고 정직하게 사과하는거임
카밀 프뤼네: 사과 끝에 작게 다른 어른들이랑은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스 케이': 진짜 맥고나걸이 와도 힘들것같구나
도라 젠킨스: 미스트라: ... 선생님께 그러지 마, 프뤼네. 예의를 지켜야지. 같은 말
선생님을 좀 애잔하게볼듯해요
도라 젠킨스: 도라는 오리입돼서 삐죽삐죽하고있음
죄삼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가르치는 학생에게 연민을 받는 선생님
카밀 프뤼네: 선생님한테 약간 네 저희 애들 때문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하는 학부모 포지션인듯
ㅇㄴ갑자기 도라랑 미스트라로 그짤 보고싶어짐
저희도라도 반성하고있으니까
ㅜㅜ
찍고있는거 레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으로는 얘들아! 하면서 손으로는 카메라 버튼을 눌러버리다니
도라 젠킨스: '죄송합니다. 보다시피 제 부하들도 반성하고 있으니...'
: 오늘도 여느때처럼(
ㅋ ) 선생님을 놀리고 있으면, 어느새 광장에 도착합니다.
도라 젠킨스: "그래도 저희가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드리죠?"ㅋ
플로렛 해링턴: 응응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니까요
: 선생님은 그저 한숨만 쉴 뿐입니다... (
ㅋㅋ )
이곳 '마을'에서는, 아침마다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합니다.
물론 끼니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기도를 올리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일과 중 하나지요.
빌리지 빌리지
플로렛 해링턴: 믿는다고 하지만 신이 있으면 전쟁이 안ㄴㅏㅅ겟죠
도라 젠킨스: 레티가 바쁜 미스트라를 대신해 이 파티의 질서선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그래도 이 멤버중엔 좀 믿는 편이겟구나 아직 진화론과 창조설이 부딪히는 오류를 왜
해결하지 못한걸까 하고 잇음
ㅋ
ㅋ
카밀 프뤼네: 흠... 카밀 존재 정도는 믿을지도 그야
카밀 프뤼네: 오컬트에 관심이 잇으니까 뭔가 보이지 않는 걸 믿을 법도 한 그런 느낌임
도라 젠킨스: 도라는 신보다는 귀신을 믿을거같아요
카밀 프뤼네: 근데 딱히 신에게 감사하는 그런 건 없는듯
플로렛 해링턴: 땅 속에 요정이 안 살고 인간이 사니까 말이지
미스트라 키릴로스: oO(개신교? 거기 마법사들을 사냥한다고 바보 같이 그냥 불에 태운 집단 아니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도라 젠킨스: oO(그건 가톨릭이야, 미스트라!)
oO(물론 청교도들도 비슷한 일을 하긴 했지!)
카밀 프뤼네: 미스트라가 보기엔 걍 머글의 종교인 것임
미스트라 키릴로스: 개신교랑 가톨릭 차이 알려줘도
그래...? 비슷한 거 아니니? 해버림
맞지않음?
(ㅈㄴ
하지만.. 이런 말을 크게 말하면 어른들에게 혼난다는 것은 알게 되었을 것
플로렛 해링턴: 그렇죠...우우 종교의 자유를 내놔라
도라 젠킨스: 헷갈리면 그냥 주님한테만 기도하라고 함
그건 다들 믿으니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약간.. 그런거겠지 약간 리블 리레 구분하는 밀레시안처럼 볼거에요
도라 젠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트라 키릴로스: 너희는 구분하는구나 나는 아니지만
이래서 뉴비는! 다시봐봐
이게 어떻게 똑같은 거야!
왠지 카밀은 신의 존재는 믿어도
그게 기독교의 신은 아닐거같죠
더 먼...
개념임
(아님
잘어울리네
찍은것뿐
세션에서
얻어가도록해
카밀 줄게
도라 젠킨스: 카밀한테 신 얘기 하면 막 범신론 우주와 신의 개념 이런 거 나와서
미스트라가 인상쓰면서 그건 개신교인지 가톨릭인지 물어봄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트라 키릴로스: 결론은 항상 프뤼네는 많은 걸 알고 있구나
대단해
카밀 프뤼네: 카밀 그럼 뭔가 랩클이니까 학문얘기할땐 진지해져서 지금까지한건종파얘기가아닌걸?? 하고잇음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을
일찍 들어봤겠네요
캐럴 틀어주는 지하벙커
지팡이들고
아아돈원어라앗포크리스마스~
플로렛 해링턴: 지팡이는 마이크가 아니야 하는 미스트라 생각남
미스트라 키릴로스: 뭔가... 그 좀 올드한 카세트 라디오 있는데
그거 진짜 특별한 날에만 틀어줄 거 같은 그런 거죠
이 나이 이 년생에 카세트 테이프가 다 돌아가면
아이들
도라 젠킨스: 하지만 그런 아날로그적 기계가 아니면
혼자 돌아가지 않는 걸
고장나는걸
도라 젠킨스: 아이패드는 테트리스게임기가 되었을거임 (그리고 3달만에 까만 판때기가 됨)
카밀 프뤼네: 아이패드같은걸 충전시켜줄 여유는 없는거죠
충전 단자도 없고....
벙커니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발전기 정도는 있지만....
하나씩갖고
도라 젠킨스: 유일하게 남아있던 C단자가 사망해서
아이패드 쓰면
보통
가지고다니지만
도라 젠킨스: 오늘이... 아이패드와 보내는 마지막 날이야
카밀 프뤼네: 맞아요 하지만 그거 완전 일회용품이니까
카밀 프뤼네: 소모성용품임 맨날 바꿔줘야함 이어폰같은거임
미스트라 키릴로스: 뭔가 스마트폰 같은 것들도 먹통이 될 시간이고
그렇게 떠나버린 아이패드....
모셔져잇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서서히 최첨단 문명을 잃었겠네요
그런거겟네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어차피 복잡하고 섬세한 기계라서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래서 그냥 신주단지처럼 모셔진 기계들
도라 젠킨스: 도라는 전자기기를 끌어안고 자면 생체 전기로 자연충전된다는 주장을 하다
스마트폰 하나를 작살냄
카밀 프뤼네: 침대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깨진 액정 보며 "음... 벼락을 맞은 것 같은 모양이 됐는걸..."
플로렛 해링턴: "어떡해!! 도라! 부모님 번호는 외우고 있니?"
하고 도라한테 종이에 기억나는 번호 다 적으라고 함
다 모르더라고요...
놀람
외움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혼자 이 모든 것에 공감하지 못할 거라는 게 웃기고슬픈편
ㅋ
벙커에서의 일상...
도라 젠킨스: 저도 어린이일때는 집주소랑 엄마번호 집번호를 열심히 외웠지만
플로렛 해링턴: 그리고 애들끼리 미스트라가 얘기해준 마법세계 주소를
머글세계로 치환하면
카밀 프뤼네: 프뤼네... 약간 위즐리아버지의 좀 덜 사고치는 버전으로 머글문명에 관심이 많은 가문이라는 설정을 급조해 넣음
도라 젠킨스: 막상 엄마를 잃어버렸을때엔 말하지못해서 (ㅋ
미스트라 키릴로스: 맞아요 저희 세대 이후로 주소랑 번호 외우기 단절되어버림
단절된 문명
플로렛 해링턴: 사실 저희때도 어렸을 때나 외운듯
저도이제가족번호밖에 기억못함...
카밀 프뤼네: 저도... 가족번호 근데 죽을때까지
기억할듯
헷갈리는데
도라 젠킨스: 저는 엄마아빠번호 (10년넘게 유지중) 만 기억하고
동생번호는 모름...
미스트라 키릴로스: 아무튼 여긴 4년간 핸드폰도 안터지고 와이파이도 안터지고
그래서 다들 주소나 번호... 어디에 적어둔 채 잊어버렸을지도요
플로렛 해링턴: ㅜㅜ레티의 개인소지품에는 그 메모가 있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앞으로 쓸 일이 있을까? 이 주소가 남아있긴 할까?? 하는 불안한 추측
아아아아
도라 젠킨스: 도라는 그걸 어디에 적어놨다는걸 아는데 그 종이를 어디 뒀는지를 기억해내야함
플로렛 해링턴: 그리고 뒷장엔 애들 부모님 주소도 다 적어둠
플로렛 해링턴: 내가 안 잃어버리면 된다는 마음으로
흑흑
미스트라 키릴로스: 아아아.... 소지품에 추가해주세요(?
좋아요
뭐,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건... 지하 벙커 생활이 1년 넘게 이어진 이후로, 종교는 이곳의 중요한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아니면 적어둔거
잘 서랍에 모셔둔거임
잊어버리면안돼... 잃어버려도안돼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진지하게 신을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신에 대해 이야기할 땐 조금 신경써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식사의 절차는 중앙의 공용 공간, 흔히 광장 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진행됩니다.
이미 어른들과 다른 아이들은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많이 늦었나 두리번 두리번 분위기 살핌
용감한데
이장을하겟다니
도라 젠킨스: "신이 있다면 다음 배급 상자에 우연히 트윅스 한 박스가 들어있었으면 좋겠어." 불만스럽게 중얼거림
ㅋ
이장: 혹은 누군가의 아버지라 살아남을 걸 수도 있음
아이에게 부모가 잇으면면 의지가 되는 환경이니까
인정함
플로렛 해링턴: "4년 전에 생산된 트윅스는 유통기한이 지났을 거야."
함
이장: 아마 철도역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던가?.... 이 마을에 있는 유일한 라디오를 가져왔었어요
먹통이라 쓸모가 없었지만...
도라 젠킨스: "아냐! 초콜릿은 엄청 오래 가고 포장된 건 유통기한 지나도 먹어도 된댔어." 함부로 먹으면 안 됨
카밀 프뤼네: "그럼 도라가 먹어 보고 괜찮으면 우리도 먹어 볼까..."
플로렛 해링턴: (질척질척하게 곰팡이가 핀 트윅스를 보면 도라가 슬퍼할테니 신이 있고 그래서 안 주는 거라고 생각하자)
이장: "왔니? 하마터면 너희를 빼고 식전 기도를 할 뻔 했구나." 네 아이들을 차례로 봅니다
플로렛 해링턴: 너희때문에 아침을 못먹고잇잖니로 들리는 매직
"늦어서 죄송해요...!"
카밀 프뤼네: 으으으 기도 싫어 하지만 4년간 단련된 포커페이스로 지켜내봅니다
이장: "농담이란다. 너희가 오지 않은 걸 못 알아챌 리가 없지." 좀 낡았지만 사람좋은 페이스입니다
도라 젠킨스: "네에~ 오는데 길이 막혀서요~" 앗
좋은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윅스가 없어서예요
트윅스는 중요하니까
이장: "그래, 아침에는 항상 대중교통이 막히니까 어쩔 수 없구나." 농담으로 받아줍니다
플로렛 해링턴: 아직 바깥세계 농담도 해주고 말이야
도라 젠킨스: 히죽히죽 웃으며 자리에 앉아보기로 합니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하지만 미스트라는 이장의 머글농담을 알아듣지 못해서 다른 이유로 오래 서먹했다고 합니다
도라 젠킨스: 이장 oO(도통 웃지 않는 아이네... 마음에 상처가 큰가)
대충그랬다고 합시다....
플로렛 해링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스트라 키릴로스: 본의아니게 우리 넷모두 요주의 아이들이었을거에요
여러가지로...
카밀 프뤼네: 레티... 애가 소심해서 케어가 필요해보임
카밀.... 뭔가 .... 그럼
도라 젠킨스: 돌발행동의 도라와 눈떼면 사라져있는 카밀과 뭔가 폭발시키는 레티와 이상한 얼굴로 정색하고 있는 미스트라
카밀 프뤼네: 카밀 뭔가 붉고 동그란 버튼 눌러놓고
ㅎㅎ궁금해서요
할 듯한 빌런임
도라 젠킨스: 초반엔 마법공부한다고 자꾸사라졌음
플로렛 해링턴: 옆에서 아아아 말리려고햇어요(하지만ㅁ ㅏㄹ리지않음)
: 기도 시간에는 마을 이장님이 모두의 기운을 북돋는 짧는 연설을 하고, 모두 함께 성경 구절을 읊습니다.
카밀 프뤼네: 맞아맞아 그래도 요즘은 얌전해졋어
: 그리고 저마다 명상의 시간을 가진 후에, 차례대로 오늘의 아침 식사를 받습니다.
카밀 프뤼네: 하지만 역시 이 시간응ㄴ 싫다....
플로렛 해링턴: 대충 마음을 비우고 사람들이 하는대로 하면
문제가 안 생기지
이장: "이
마을 에서 살아가는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마을밖에 사는 누군가의
: 식사 시간이면서, 동시에 서로 아침 인사를 나누고 하루의 기운을 북돋는 시간.
플로렛 해링턴: 행운을 우리가 빼앗고 있는 걸까
펠릭스 펠릭시스인걸까
도라 젠킨스: "그럼 우리 주소지는 역시 킹스크로스인거지?" 같은 얘기 소근거림
해포시날이 아니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는 판님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카밀 프뤼네: 하지만 마을에 기울기가 들어간 건 수상하다
플로렛 해링턴: "킹스크로스 역 지하... 몇 층일까, 여기?"
카밀 프뤼네: "왜? 누구한테 편지라도 쓰게?"
도라 젠킨스: "아니 그냥... 밖에 나갔는데 집이 없어졌으면 여기 주소라도 대고 와야 할 거 아냐."
카밀 프뤼네: "킹스크로스 역 이었던 곳이요 ... 정도면 될지두?"
: 여러분이 속닥거리는 동안, 이장이 엄숙하게 기도문을 읊기 시작합니다....
이장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장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이장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이장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도라 젠킨스: "일용할 트윅스도 주시옵고" 웅얼웅얼하다 이부분만 또렷하게 말함
이장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플로렛 해링턴: (도라에게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트윅스를 주세요 아멘)
: 조용해진 분위기 속에서, 각자 기도를 마치고 짧은 명상의 시간을 가집니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 oO(아직도 못 외우겠어)
카밀 프뤼네: "...." oO(오늘은 어디서 마법 연습을 한담...)
카밀 프뤼네: "....." oO(밖에 나가도 다이애건 엘리를 조사하러느 못 가겠지.... 새 책 보고 싶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oO(1학년 교과서는 너무 많이 봐서 거의 다 외워버렸는데... 왜 저 문장들은 들어도 들어도 기억이 안 날까...) (곰곰)
도라 젠킨스: "...." oO(근데 미스 케이가 진짜 영화배우면 나중에 나가서 고소당하진 않겠지? 그 땐 카밀네로 튀어야겠다.)
: 그리고 배급 담당인 어른이 부르면...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일제히 줄을 서서, 오늘의 아침 식사를 배급받습니다.
: 오늘의 메뉴는 훈제 육포 한 장과 비스킷, 분말 우유....
: 잠깐, 여기서, 행운이 가장 나쁜 사람은 누구인가요?
플로렛 해링턴: "우와, 육포가 있어!" 특식이네
도라 젠킨스: 마치 너의 정신력만큼 작고귀엽구나 카밀
카밀 프뤼네: 행운 기준치: 35 /17 /7 굴림: 98 판정결과: 대실패
밥은
도라 젠킨스: 카밀... 지미한테 주려던 몫을 너에게 줄게
아침밥안먹어도
가동가능한
도라 젠킨스: 케이블 끊어지면 침대밖으로 못나가는 몸 된다
: 배급을 받는 도중, 눈 앞에서 반 조각이 툭 부러져 바닥에 떨어집니다....
ㅋ네
: 앗... 본의 아닌 사고에 어른은 미안한 표정을 짓다가
ㅋㅋ
윙크합니다 ^^
윙크해?
도라 젠킨스: 야려보며 배식 받음 자기 것도 떨어트리면 재미없을거란 얼굴
미스트라 키릴로스: "먼지 잘 털고 먹어야 해..." 카밀 뒤에서 속닥입니다 먹지 말란 말은 안함
플로렛 해링턴: 다른 애들 기다리다가 불만있는 표정으로 어른의 뒷통수를 봄
카밀 프뤼네: :감사합니다~" 일단 반으로 잘린 비스킷 하나 물다가 "웅?" 이미 먹었어
내가 어른이 되어서 배급 담당이 되면
당신의 비스킷을 반 쪽 아니 한 쪽!!
떨어뜨릴 것이다
도라 젠킨스: "카밀~ 비스킷 안 부서졌어? 아깝게!" 뭔가... 부스러진 부스러기를 아쉬워함
지미가 나와서 먹겠죠
플로렛 해링턴: 행운 기준치: 50 /25 /10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도라 젠킨스: 행운 기준치: 80 /40 /16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실화니?
미스트라 키릴로스: 행운 기준치: 60 /30 /12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wow
도라 젠킨스: 뭔가 방금 받던 게 달걀이었으면 쌍란인 느낌
비스킷이 안 떨어져서
두장이 됐다거나
붙어있는 육포를 받아서
: 오늘... 아이들의 배급품 상태가 안 좋군요!
펌블-크리티컬 성공-실패로
무난한듯
도라 젠킨스: 가루분유를 주다가 미스트라의 컵에 왈칵 부었다거나
: 비스킷은 자꾸 부스러지고, 도라가 받은 베이컨 끄트머리에는 수수께끼의 얼룩이 묻어 있습니다.
: 아이들이 속상한 얼굴이 되자, 배급 담당인 어른들이 수군수군합니다.
플로렛 해링턴: 어른들이 우리가 아이라는 이유로 별로 좋지 못한 배급품을 주는것 같아
도라 젠킨스: (아나) 수수께끼의 얼룩 노려보다가 손톱 끝으로 세심하게 떼어냄......
"저장고 검사한 사람 누구야?"
수군수군.. 수군
도라 젠킨스: "우리도... 슬슬 끝인가...." 같은 플래그대사나 쳐봄
플로렛 해링턴: '벙커의 자원이... 식사가... 앞으로는 두 번도..."
분명 우리부터 덜먹이려고하겟지..
: 거의 모든 아이들이 광장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시작할 즈음, 뭔가가 든 박스를 가져옵니다.
도라 젠킨스: 레티가 마지로 받아서 당황하고 너 진짜 일관되게 인간불신이구나
플로렛 해링턴: 선의는 믿지만 인간은 안 믿는 후뿌가
아나
ㅋ
도라한테 다시 돌려줌
: "아무래도 저장고의 상태가 나빴던 것 같아. 미안하구나, 얘들아."
사과하는데... 그러면서 작은 박스를 엽니다.
천재KP야
도라 젠킨스: 저건 분명 트윅스고 그럼 에님은 도라의 하느님이 되는 거예요
플로렛 해링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비스킷 계속 바스라져서 침착하게 노려보다가 통조림 봄
플로렛 해링턴: "와아...!" 미트볼 보고 눈 반짝반짝함
비스킷과 우유로 배가 불러버린 상태
: 한 아이에게 하나씩, 작은 미트볼 통조림 캔이 주어집니다.
건식만 먹던 차에 이런 귀한 물건이라니!
카밀 프뤼네: "감사합니다~" oO(흠... 이건 뒀다 나중에 야식으로 먹어야지)
나중을 위해 쓸 수도 있겠죠!
플로렛 해링턴: "감사합니다~...! 이거, 귀하지 않아요?"
도라 젠킨스: 탐욕스러운 주머니쥐처럼 주머니에 집어넣었어요
......
도라 젠킨스: 우리를 이렇게나 사랑하면서!!!!
(캐릭터 던짐
: 입안 가득 미트볼을 넣고 씹으면 달짝지근한 소스가 혀를 휘감고, 육즙이 뿜어져나옵니다. 고기 씹는 맛도 그만이고요!
냠냠 하구 애들 입에도
하나씩 넣어줌
: 평범한 통조림일 뿐이지만, 지하 생활이 오래된 아이들에겐 특식이나 다름없습니다.
도라 젠킨스: "이거 이틀에 하나씩 까면 일주일 넘게 미트볼을 먹을 수 있어..." 황홀하게 말함
미스트라 키릴로스: 아니 해링턴 네거잖아! 하는 얼굴로 봄
하지만 입에 들어온 건 먹어버림...
카밀 프뤼네: 넣어주는 레티 손 잡아서 슥 돌려서 레티 입에 넣어주고싶다
받아먹어주겟지만
: 통조림을 먹은 아이들은, SAN치를 +1 회복합니다.
하던지
히바
나 근력 40이야
나 55야
덤벼
카밀 프뤼네: 근력 기준치: 40 /20 /8 굴림: 70 판정결과: 실패
플로렛 해링턴: 근력 기준치: 55 /27 /11 굴림: 44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하핫
ㅋ
플로렛 해링턴: 됐어 애들을 먹이고 뿌듯해하는 후플푸프의 입지를
지킨거임
도라 젠킨스: "카밀도 참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우물우물
플로렛 해링턴: 내 명예를 위해 다들 미트볼을 하나씩 먹은거지
: 우리 친구들을 사랑하니까 통조림 안에는 미트볼이 네 알 있습니다.
도라 젠킨스: "자기가 첫 날에 레티를 안고 들어왔다고 저러는 거야." 입 안에서 아주아주 잘게 씹어서 아직도 먹고 있음
: 각자 소지품에 통조림(4/4)을 추가하고... 미트볼을 먹은 만큼 차감해봅시다!
도라 젠킨스: "카밀은 맨날 침대에 누워 있어서 그 때 그대로인데, 레티는 힘이 세진 것도 모르고!"
왜 이렇게 후하게 회복시켜주지?
앞으로 얼마나
깎이는거지
카밀 프뤼네: 우리한테 뭐 얼마나 역경을 주려고
: 미트볼 통조림 캔을 개봉했다면.... 음, 상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카밀 프뤼네: "누워만 있는 게 아니구 엎드려서 책 읽었다고 해 줘!"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런 자세는 네 목과 허리에 나빠..."
도라 젠킨스: "너 그러면 눈 나빠진다! 미스 케이 안경을 훔쳐서 써야 할 거야!"
플로렛 해링턴: "가끔 아침도 안 먹으려고 하니까 말이야, 아주 나빠!"
미스트라 키릴로스: 여긴 천칠백만이 있어도 척추를 고칠 수 없어
카밀 프뤼네: "하지만 어둠의 마법 방어술 기초 교본 -1학년용-을 사람들 다 보는 데서 읽을 수는 없는걸?"
도라 젠킨스: 오늘의 연구주제- '레파로로 휜 척추를 펼 수 있는가?' 는 실습대상 카밀 프뤼네의 실험 거부로 시연이 무산되었습니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이미 너무 크게 말하고 있어!" 조심스런 미스트라 속닥속닥
플로렛 해링턴: "루모스도 집에 있었던 스탠드처럼 밝기 조절을 6단계까지 나눌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영국 스탠드도 되겟지
K스탠드는 독서용 휴식용 수학공부용 공부용이
카밀 프뤼네: "한번 시도해 볼까? 연습하면 될지두..."
플로렛 해링턴: 따로잇더라고요 얼마전에 사다가 놀람
카밀 프뤼네: 마법을 배우지 못해 독학으로 개량하고 있음
도라 젠킨스: "난 아직도 엑스펠리아르무스 원리가 이해가 안 돼." 투덜거림 1학년 진도인지는 모르겠음
도라 젠킨스: 카밀의 4년 된 교과서에는 온통 낙서로 빼곡한 거죠
미스트라 키릴로스: 근데 카밀 고학년 교과서 가져왔어도 놀랍지 않을거같음
플로렛 해링턴: 온갖 마법의 개량판과 직접 만든 주문이 적혀있음
카밀 프뤼네: 이건 어떤 마법을 써서 개량할 수 있어
어마방은 1학년인데
마법약은 (특기엿으니까) 좀 월반햇을듯
근데 여기 재료없어서 쓸모없어짐
비슷하게 생겼으니까 이 풀로는 안 되는 걸까...하는 레티잇음
도라 젠킨스: 카밀! 염소의 위석은 어디서 구해?
카밀: 염소의 뱃속에서...
카밀 프뤼네: 아 정신차려야한다 (노가리의파도에서 퍼뜩깨어남
미스트라 키릴로스: 정신차리지 않으면 노가리에 휩쓸려버리고 맙니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우리는.. 념념냠냠을 하고 있었어요
회복함
미스트라 키릴로스: 레티... 모두에게 미트볼을 노나줬어
플로렛 해링턴: 내일까지 볕이 안 드는 곳(어디든지)에 보관했다가
남은 소스를 비스킷에 찍어 먹으면
퍽퍽함이 덜함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그럼 미스트라는 통조림을 킵해둡니다 언젠가 나도 모두에게 미트볼을
식재료파밍해서
플로렛 해링턴: 호그와트에 갔으면 요리 레시피를 넘기고
: ... 그렇게 식사를 하고 있으면 기분이 들뜹니다. 성장기인 탓에 항상 배가 고프다 보니, 뭔가 입에 들어오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탓일까요?
: 다른 아이들이 모여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납니다.
플로렛 해링턴: (역시 오랜만에 먹는 미트볼이 맛있어서겠지)
: 그 아이들은 마법세계를 전혀 모르는 머글이라, 자연스럽게 우리와는 조금 덜 친해졌습니다만....
신나있나요
귀여워
: 4년이나 같이 살다보니, 그래도 잘 알고 지내는 편입니다.
도라 젠킨스: 도라는 이쪽저쪽이랑 그나마 친할 것 같아요
도라 젠킨스: 사실 마법사로서의 정체성은 옅음... 넷중에 마법도 제일 서툶
플로렛 해링턴: 레티... 친구는 없지만 말은 함
도라 젠킨스: 근데 이상하게 미스트라네랑 몰려다니고 우정작대기를 맞췄단말이죠
애초에 친구 사귀기 어려운 성격이라 마법사라는 공통점이 잇어서
간지남 ㄹㅇ루
너 우리랑 밥먹을거야 쟤들이랑 밥먹을거야?
플로렛 해링턴: 도라...내미트볼먹엇잖아우리지?
도라 젠킨스: 아아앗 준거집단간의 갈등에 놓인 도라 젠킨스 15세
카밀 프뤼네: 도라... 방금도 우리랑 밥먹엇잖아 우리지?
플로렛 해링턴: 이제 다른 애들이랑 논다 그러면 밤마다 훌쩍이는 레티 잇음
도라 젠킨스: 아앗... 당연히 나는 너네친구지........ 하면서 다른애들 흘끔봄
플로렛 해링턴: 대충 조용히 하려고하는 것 같은데
: 도라가
누구랑 더 친하지 의 갈등에 빠져 있는 사이....
플로렛 해링턴: 다 들리는 그런 울음소리인거임 아나 캐가 왜
이런공격성을
갖게된거지
받아들이세요
카밀 프뤼네: 이거 약간 어제 화원심중에서 소심캐굴리던 저같네요
플로렛 해링턴: 받아들이겟습니다 양해해주세요(ry
미스트라 키릴로스: "젠킨스가 다른 아이들이랑 놀아도 괜찮잖아..." 아무튼 사태를 수습하려고 하는 미스트라
이렇게 되는 거죠
도라 젠킨스: 저 레티의 부드러움 아래 날카롭게 숨겨진 공격성이 너무 좋음
카밀 프뤼네: "으음~ 뭐 도라가 그게 좋다면~"
도라 젠킨스: "아, 아, 아냐~ 너네 갑자기 왜 그래!"
정두없어
: "야아 혹시 너 그거 들었어?!" 다른 테이블에 앉은 아이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도라 젠킨스: "안 그래 레티!! 나는 내일도 너랑 손잡고 화장실 갈 거구" 변명중
: 우리가 잘 모르는 주제로 떠드는 것 같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도라 손 꼭 잡구 오늘 수업 할 때 까지 안 놓을 계획
도라 젠킨스: 귀를 슬쩍 기울여봅니다 손 꼭 잡혀서
어른들의 거시기 아니겠니
ㅎㅂ
뜨.밤을 공동숙소에서
하긴좀그러니까
적당히하세요어른들
: 우리 중에 듣는 것에 가장 약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카밀이 저렇게나 남의 말을 듣다니
플로렛 해링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피해서
천재해석
도라 젠킨스: 도라는 (엿듣기) 같은 느낌으로 찍었어요
카밀 프뤼네: 듣고도 회피하는 점이 노답인거죠 응응
카밀은 말 그대로 듣기 (소리를 듣기) 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좋아요 그럼 그냥 다같이 굴려봅시다 고만고만
도라 젠킨스: 듣기 기준치: 50 /25 /10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미스트라 키릴로스: 듣기 기준치: 50 /25 /10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카밀 프뤼네: 듣기 기준치: 40 /20 /8 굴림: 60 판정결과: 실패
플로렛 해링턴: 듣기 기준치: 50 /25 /10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우효 도라
안듣네
다이스인거임?
그러면 안 돼
사이좋게 지내야지
마법사화제가 아니라 못알아들은거죠
으아악 갑자기 브금
... 도라와 플로렛은 기억해냅니다.
샐고하겟어요
: 최근, 욕실에서 이상한 경험을 했다는 것을요...
목욕 중에 두 사람은, 똑, 똑… 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 언뜻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아닐까 했지만,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라기엔… 천장 너머에서 울리는 것만 같았으니까요.
: 그것도 누군가
노크하는 것처럼 똑똑, 하고 두드리는 소리였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네 곧 나가요~!! 했다가 ?? 햇을 듯
도라 젠킨스: 도라 여기서 플로렛! 문이 아닌 곳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에는 반응하면 안 돼! 하고 소근거림
도라 젠킨스: 그거 유령이 들어오려고 하는 거란 말이야!
플로렛 해링턴: 나 방금 목소리 컸어? 하구 소곤소곤함ㅋ
카밀 프뤼네: '그것' 들은 네가 자신을 인식했다는 걸 알면 들어오고 말 거라구!
도라 젠킨스: 사람에게 들어가도 된다고 허락을 맡으려고 그러는 거야! 앞으로는 들려도 모르는 척 해야 해! 하고 잔뜩 겁줌
: 도라와 플로렛은 조금 늦게까지 욕실에 있다가 그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앞으로는 절대 아는 척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플로렛 해링턴: 그날 밤에 무서워서 자주 깨서 루모스 씀ㅋ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 하고 무슨 일 있니 했을듯
미스트라의 품을 갈구함
카밀 프뤼네: 카밀도 위에서 뭔가 읽다가 ?? 함
허매
미스트라 키릴로스: 조..좋아요 미스트라는 조금 일찍 욕실에서 나와서
카밀 프뤼네: 2층의 도라까지 미스트라 침대로 합류하면
미스트라 키릴로스: 노크 소리도 못 듣고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다가
침대에서 넷이 낑김
미스트라 키릴로스: 해링턴이 오늘따라 이상하네 하구 걱정하다가
도라 젠킨스: 미스트라 침대로 모이게 된단 말이지
대장이니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모두 침대로 와서 놀랐을 거에요
도라 젠킨스: 도라 아까 레티한테 겁줄때엔 자기가 겁주는거라 신났는데
혼자 곱씹다보니 무서워져서
플로렛 해링턴: 아아아 도라 1학년 뒷면사명이다이거
도라 젠킨스: 이잉 하고 기어들어가는데 레티가 먼저 와있음
카밀 프뤼네: 카밀 그럼 "분위기 좋은데 우리 다같이 괴담 얘기나 좀 해볼까?" 함
카밀이 하는 소리 듣고 우앵함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갑자기 작은 침대가 북작북작해져서
혼자 ??? 하고 있음
있는 것 같단 말이죠
신이 있다고 배우니까 산타는 벙커에는 굴뚝이 없어서
도라 젠킨스: 도라.... 갑자기 으스댈 타이밍을 잡음 "내가 아까 레티랑 마지막으로 목욕하고 나올 때...."
플로렛 해링턴: 못 들어오는 거고 귀신은......임
도라 젠킨스: 무서워서 왔지만 잘난척은 해야 함
옆에서 "도라아~~" 하고 무서운건지 바람잡는건지
도라 젠킨스: ".... 노크 소리가 들렸다니까! 천장에서!"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 뭔가
여기... 복잡한 기계?가 있는 철도역 밑이었으니까
플로렛 해링턴: "내가 누가 노크한줄 알고 대답했는데 따라오는 거 아니겠지?!?"
카밀 프뤼네: "천장의 노크 소리라면 분명...." 대충 괴담 데이터베이스 뒤짐 "땅과 땅 사이에 갇혀서 나가지 못하고 나갈 틈을 찾고 있는 원혼일지두?"
미스트라 키릴로스: 뭔가 밖에서 작동하고 있는 거 아니니? 하고 약간 머글처럼 생각해보려고 노력함
도라 젠킨스: "카밀, 유령을 막는 주문 같은 건 없어?" 심각해짐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리고 프뤼네 보면서 침착해짐
카밀 프뤼네: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고 대답하면 그 목소리를 지표 삼아서 갇혀 있던 곳으로부터 빠져나오는데...."
도라 젠킨스: "그거... 역시 옛날에 산 채로 매장당한 사람의 원혼인거지!"
미스트라 키릴로스: "유령일지도 모르지. 하필 너희만 들었다면..."
보드 순서대로
끌어안아서 이야기를 멈춰보려고함
미스트라 키릴로스: 유령이 익숙한 편인 미스트라
카밀 프뤼네: "유령은 절대로 그 목소리를 잊지 않아... 왜냐면 빠져나올 유일한 지표니까...." 하다가 레티가 껴안아서
멈춤
미스트라 키릴로스: 자기도모르게 의미심장하게 보게됨
도라 젠킨스: 아아아 미스트라의 세계에는 유령이 실재해
미스트라 키릴로스: 근데 미스트라는 유령을 아니까 뭐 유령일수도 있지! 했다가
미스트라 키릴로스: 카밀이 해주는 이야기가 무서워서
도라 젠킨스: 뭐야 뭐야 하다가 자기도 같이 끌어안는 도라 마치 끌어안은 론헤르에 달라붙는 해리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만 자기도 보로보로3인방에 끼어요
론헤르에 달라붙는 해리하면
그짤밖에
생각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밀 프뤼네: 대충 벙어리 할머니의 집에 봉사 간 자원봉사자가 어디서 노크 소리가 계속 나길래 뭐지 뭐지 하다 본인이 대답하는 순간 할머니가 씨익 웃고 오래 입을 다물어서 갈라진 목소리로 "드디어!" 하는 괴담을 얘기함
도라 젠킨스: 네 그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밀 프뤼네: "그니까 귀신을 막는 주문은 없구 계속 말을 안 하면 될지도~"
플로렛 해링턴: "8-8" 지금부터 말을 안 할 거라고
다짐함
도라 젠킨스: 듣다가 우아악!!!! 하는 소리 내고 입 막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별 감흥없이 듣다가 카밀이 이야기를 너무 잘하고
도라가 비명질러서
도라 젠킨스: 방금 건 말 아니니까 괜찮지? 하고 속삭임
미스트라 키릴로스: 자기도 모르게 같이 비명지름
귀여웧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리고 옆에서 깨거나 ㅋㅋ 어른이 오지 않았을까요
자라 욘석들
누가 아직도 안 자니?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리고 넷이 같이 한 침대에 있는 걸 발각당함
플로렛 해링턴: 그럼 목소리 들리면 쫓아오는 줄 알고
아무도
대답안하나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른사람도
무섭게함
플로렛 해링턴: 벙커의 소문 이렇게 살이 더 붙고
도라 젠킨스: 너네 그거 알아? 어제 유령 나왔대.....
미스트라 키릴로스: 근데 막상 괴담에 집중하느라 진짜 노크소리에 대한 의문은 잊어버리고
밤중에 잡으러 온다?
도라 젠킨스: 하면 다들 헉 힉 헉 하는데 비명지르는 유령이라고 해서
카밀만 뭐야 우리잖아 하는
(다들 비명질렀던 거 까먹구
카밀 프뤼네: 애들이 너무 무서워하니까 나중에 훈훈한 마무리를 해 줌 그 유령은 그냥 빠져나오고 싶은 것뿐이니까~
: TV도 없고, 이렇다 할 만한 놀잇감도 없는 지하에서, 괴담만큼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또 있긴 힘들죠!
카밀 프뤼네: 지상의 빛을 본다면 기쁘게 사라진다구~
하지만? 여긴 벙커다
도라 젠킨스: 그러면 도라가 노크하고 쫓아오는 유령 얘기를 해주고 그렇게 다들 오늘은 손잡고 화장실 가는 거임
: 뭐, 살이 붙고 살이 붙어 원본과는 좀 많이 다른 이야기가 되었지만....
도라 젠킨스: 그리고 루모스를 좀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된 어린이들
: 아무튼, 여러분은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러고보니... 괴담 이야기를 하느라, 정작 진자로 그 노크 소리가 뭐였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는 사실도요.
: 하지만, 다른 아이들도 그걸 들었다는 건...
카밀 프뤼네: 괴담으로 노가리깔게아니라 뭔지 알아보자! 의 반응을
: 우리의 착각이 아니었다는 거죠. 마법사에게만 들리는 뭔가도 아니고요!
플로렛 해링턴: 소리는 꾸준히 나는 것 같으니까
언젠가는 알아보러
가게되겟죠
뭐 욕실에서 씨다
씻다
: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는 마법을 잊지 말고!
카밀 프뤼네: 진짜 그런 소리를 듣게 되면 이제 좀 심각해져서
조사하고싶어지는거임
냠: 도라는 그날 이후로 절대 욕실에 혼자 가지 않아요
플로렛 해링턴: 마음 속에 있는 마법을 잊지 말고!
눈감고
가는거지
하고있음 (ㅜ
플로렛 해링턴: ㅋ레티는 반대로 눈 감고 머리를 못 감게 되었음
카밀 프뤼네: "목소리만 남은 귀신 얘기 알아?" 같은거
함
역시 마법사란! 오컬트 가오도
잇어야하는거임
(미스트라:?)
금.마에
빠지는애니까요
진정시켜주는거임
뭐야 흔한
미스트라 키릴로스: 고해) 사실 오컬트가 있어요
오컬트를안찍은사람은
업ㄱ는거니?
ㅋ
ㅋ
미스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라서
약초랑섞어서
마법약만든다고?
이단일듯
오컬트가 잇어야함
백퍼 사교도잖아요
은은하게 미드소마같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과연 이장의 기능치는 평화로울 것인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 젠킨스: 교회로 잠입한 요그소토스의 신자같은게 되어버릴거라고요
이시국이네
이해할수잇음
ㅋ
하지만 제가 미드소마같다고 말한거
미드소마임
욕실의 미스터리에 대해 다른 아이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어느새 식사 시간이 끝납니다.
쓸기회
개많을듯
잡담으로
도라 젠킨스: 솔직히 한 5분만 눈떼면 잡담하는거같은데요
플로렛 해링턴: "그....노크소리.........." 하고 점 많아짐
: 케이트 블란ㅊ... 아니 미스 케이가 다가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플로렛 해링턴: "아직도........나는거...지...?"
'미스 케이': "식사를 마쳤다면, 이제 수업을 받으러 가야죠."
네 미스 블란쳇 하고싶다
도라 젠킨스: "아아아아, 카밀때문에 이제 밤에 화장실도 못 가고...."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는 여전히 음 노크 소리가 글케 대단한 걸까? 하고 갸웃갸웃 하는 편
플로렛 해링턴: "욕실에 유령이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치만 좀 욕실가기 무서워진것도 맞음
없는거니?
'미스 케이': 모두 모인 앞이니까 대응을 빠르게 포기합니다 미스 케이는
카밀 프뤼네: "제령의식을 하려면 싸리풀이랑 마녀잎이 있어야 하는 데 말야~" 대충 찌라시 오컬트 조잘조잘함
플로렛 해링턴: "식물은 여기서 아무것도 못 구하잖아88"
플로렛 해링턴: ㅁㅈㅁㅈ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음
도라 젠킨스: "으음, 욕실을 잘 방치하면 이끼 같은 건 자랄수도 있어." 미스 케이랑 수업 들으러 가며 조잘조잘
시무룩
'미스 케이': "오늘 수업도 물론 휴게실에서 진행할 거에요. 모두 각자 받은 개인용 필기구를 챙겨 휴게실로 아홉 시까지 모입시다."
필기구도 개인용이구나
도라 젠킨스: "앞으로 우리가 한다고 할까?" 그러고 곰팡이를 키워버림
플로렛 해링턴: 중간점검 나온 어른을 라따뚜이처럼
묶어놓고 말이야
도라 젠킨스: 만두머리에 끼워뒀던 몽당지우개 꺼냄
: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리면 또 받지 못할 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합니다.
도라 젠킨스: 잃어버리기 쉬운 자잘한 것들을 수납해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저기엔 분명 보관주문 같은 게 걸려있을 거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던 미스트라...
하지만 마법이 없다고 해서 더 신기해졌습니다
머글의 주머니다!
안이 밖보다 넓지 않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저렇게 완벽하게 균형과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니 마법도 아닌데
플로렛 해링턴: 사담이지만 진짜 귀여움 그 머리스타일
최고
도라 평소에는
복습하는 것 같은 멘트를
들킴
: 여러분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휴게실 로 이동해 수업을 듣습니다. 세상이 망하고 지하로 내려온 후로 모든 것이 달라졌지만, 다행히도 학교 수업 만큼은 계속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상에서 중등학교의 교사로 일했던 미스 케이가 수고해준 덕입니다.
센세...
저 15살이에요
15살연하
개이득아닌가요
도라 젠킨스: 미스 케이: 알고 있어요 프뤼네 양...
플로렛 해링턴: "미스 케이가 없었으면 난 방정식도 몰랐겠지..."
ㅋ
ㅋ
: 수업은 일주일에 다섯 번, 오전에 세 시간 동안 이루어집니다.
도라 젠킨스: "난 근의 공식도 몰랐을 거야..."
: 가르칠 사람이 부족하고 어른들의 일도 있다보니, 그 정도 시간이 최대였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그죠 아무리 애들을 가르쳐야한다고 해도 버엌의 여론이
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버틸 수 잇는 체력이겟죠
20살부터는
못버텨
: 그래도 4년 동안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 글자를 읽고 쓰는 법, 다양한 문학 작품, 간단한 수학과 역사, 과학 상식, 악보 읽는 법과 악기 다루는 법(실습은 종이 건반이나 모형으로 대체했죠) 등….
카밀 프뤼네: 이놈들아 선생님에게 정당한 보수로서의 쿠키와 베이컨을 지급해라
도라 젠킨스: (피아노 건반을 모두 대칭으로 그려버림)
: 하지만 여러분은... 이런 머글식 수업으로는 부족했어요.
여러분은 마법사 니까요!
: 선생님이 수고해주는 것과 별개로,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4절지 앞뒤처럼 실습용 피아노는 도라가 그린 쪽과
선생님이 그린 쪽 두 면인거임
아아아 맞아 선생님은
마법은 못 가르쳐주니까 말이야
: 그래도 수업을 듣기 위해 들어간 여러분은...
도라 젠킨스: "왜 어른 마법사는 한 명도 없었던 거야?" 다들 순간이동으로 탈출했을 거란 생각은 못 함
애들도 좀
그니까요
끼고 가도
몇명이사는데
세션에와야햇지만..
..ㅓ쨋든.. 재밋는건... 머가 재밋을까 그나마 카밀은
도라 젠킨스: 우리애들은 플랫폼 앞에서 잡담하느라
카밀 프뤼네: 그래서 3/4 승강장에 잇던 사람들은
도라 젠킨스: 진짜 저기로 들어가~? 진짜? 같은 얘기 하다 벽 와르르 무너짐
카밀 프뤼네: 애초에 거기 미사일로 무너지나 약간 마법공간인데
어쨌든... 뭐 그런거고
우리는 카트박치기도 못해본거지
플로렛 해링턴: 마법공간 핵폭탄 방사능의 영향을 받는가 받지 않는가
미스트라 키릴로스: 슬퍼... 백스토리 쓸 때 그렇게 생각했지만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카트박치기 하기 전에... 갑자기 미사일이온대!으악! 하고
카밀 프뤼네: 밖은 디비지는데 그걸로 논문을 쓰고 있을 만큼 평화롭다니 마법세계 하여튼 어쩌고저쩌고 중얼중얼
도라 젠킨스: 유아동때 혼자 그리는 지도 같은 거 엄청 만듦
궁금함
아아아 귀여워
카밀 프뤼네: 카밀 과학 배우면서 헤에ww 세상엔 윙가르디움레비오사도잇는데w 이러고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는 카밀과 똑같은 이유로
미스트라 키릴로스: 이럴수가... 이건 마법의 붕괴라고!
괴담읽는느낌으로
과학배움
재밋긴함
됐음
도라 젠킨스: 헤에wwww 진공공간에선 이론적으로 운동에너지 손실이 없다고 wwwww
미스트라 키릴로스: 역사는 약간... 그런 느낌이겠네요 머글문화수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리도 재밋어
그럼 1d100으로
카밀 프뤼네: 대충.. 다 재밋어할듯? 래번이니까 뭔가 머리를 굴리지 않으면 쥐가 남
원하는 과목 수업으로 ㄱ?
머리에 쥐가남 정말
미스트라 키릴로스: 뭔가... 미스트라는 공작수업 같은 거 하면 뭔가 남아서 좋아하는데
카밀 프뤼네: 대충 아무거나 상관없어보임 카밀은
미스트라 키릴로스: 근데 물자가 부족해서 갈수록 못하게 돼서 슬퍼짐
아아아아아아
도라 젠킨스: 아아아 예체능에 재능있는 미스트라
이거 에님이
수업해주시는건가
도라 젠킨스: 수수깡 집 만들기 같은 거 좋아하던 11살
키퍼링
힘들겟다
도라 젠킨스: 우리가 좀 힘들게 만들고 있는 거 아닐까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영국 지도 위키피디아 링크 드림 ㄱ
ㅋ
에님이 현명하게
해결하는듯
: 오늘... 미스 케이는 이제 아주 작은 토막 밖에 남지 않은 분필로 작은 칠판에 지도를 그립니다.
마지막 분필
저 분필이 다 닳으면....
.... 판서 수업이 끝날거야!
: 조금 엉성하게 그렸지만, 모양새로 보아 영국의 지도인 것 같습니다.
카밀 프뤼네: "그거 되게..." 대충 문학수업 떠올림 "마지막 잎새 같다!"
: 선생님은 그 지도 안에 동그라미 여럿을 그리고, 그것을 선으로 연결합니다.
플로렛 해링턴: 선생님께 플라스틱 분필 집게? 케이스?를 드리고 싶다
'미스 케이': "이건 영국의 주요 철도역입니다."
"우리가 있는 곳, 킹스크로스 역... 이 이쯤에 있겠네요." 대충 그 위치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플로렛 해링턴: 대충 역 하나 골라서 "저기서 기차를 타고 킹스 크로스역까지 왔어" 함
지금 애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것 같아요
: 미스 케이는... 역들의 위치와 그 근방에 있는 것들 등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도라 젠킨스: 손 번쩍 "지금 밖에 나가도 있어요?"
: 그 역에서 뭔가 역사적인 일이 일어났다면, 그것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기도 하는데....
미스 케이는 도라의 질문에 순간 어두운 얼굴이 됩니다.
도라 젠킨스: "아냐, 저번에 피니가 그랬는데 밖은 사실 벌써 다 멀쩡해졌대!" 미스 케이에게 안 들리게 소근
플로렛 해링턴: "남아있는 역은 없을까...?"
완전 있을 법한
소문
카밀 프뤼네: "그래? 윌은 사실 밖은 이미 다 망해서 우리한텐 가망이 없다던데...."
'미스 케이': "..... 선생님은 듣기 좋은 말만 하진 않아요. 여러분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남아있을 거라고 말할 순 없지만..."
"... 있으면 좋겠네요."
흐윽
도라 젠킨스: "그래서, 밖에 나가면 슈퍼랑 편의점이랑 쇼핑몰도 있고..." 소근소근
플로렛 해링턴: 그럼... 대답 듣고 좀 침울해졌는데 선생님도 기분이 안 좋아보여서 약간 눈치 봄
: 노련한 선생님은 금방 표정을 지우고 수업을 계속합니다.
말림
ㅇㄴ 입구에 가면
노 트윅스라고적혀잇을 것 같음
: 역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라던가, 근처 명소라던가....
: 아무튼 여러분이 어떤 음모론을 펼치고 있는 지와 별개로 수업은 무난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도라 젠킨스: 트윅스라는 초콜릿 브랜드는 존재한 적 없습니다. 만약 이 초콜릿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승강장 3번의 미스 케이에게 안내해 주세요.
: 승강장 3번에는 미스 케이라는 사람이 없습니다. 만일 자신을 미스 케이라고 소개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라 젠킨스: "..... 아무튼 조만간 나가 봐야겠어!" 콧김 뿜
미스트라 키릴로스: 와중에 지리 지식은 어느 기능치에 넣어야 할까요 곰곰
도라 젠킨스: 음....... 교육.......?
카밀 프뤼네: 근데 쓸 일이 잇을까요 우리 밖으로 나가나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럼 롤플유잼용 지리를 추가해봅시다
서로 배우고 깨우치는 건 다르니까
각자 원하는 기능
미스트라 키릴로스: 키퍼를 설득하면 원하는 기능으로 해드림
카밀 프뤼네: 새로운 지식을 습득했다! 좀 더 입을 잘 털 수 있게 되었다! > 말재주
플로렛 해링턴: 이걸로 철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우리집이 나온다는 걸 배웠다 (추적
도라 젠킨스: 밖에 나가면 길이었던 것을 더 잘 더듬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적
미스트라 키릴로스: 향상 판정을 해봅시다 1d100 > 1d10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재주 기준치: 45 /22 /9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tlqkf
왜향상
판정할때만
플로렛 해링턴: 추적 기준치: 40 /20 /8 굴림: 43 판정결과: 실패
카밀 프뤼네: 이거 키퍼설득 다이스로 쳐주시면 안되나요 (존나
도전해봅시다
말재주 기준치: 45 /22 /9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됏다
도라 젠킨스: 도라 음모론에 빠져서 수업 대충들음
뭔가 머글식의 길찾기에 대해 배워서 항법을 함 굴려보겟어요
항법 기준치: 10 /5 /2 굴림: 99 판정결과: 대실패
wow
됏다됐어
이게
미스트라 키릴로스: 아니 이건 향상이 문제가 아니고
도라 젠킨스: 10 향상 해줘야 하지 않음???
?
wow
다이스가
이상하다
뭔가... 뭔가 깨달았니
미스케이의 지도를 본 순간 별들이 일렬로 섰니
도라 젠킨스: 미스트라는 머글식 축척읽는 법을 깨우쳤다
ㅋ
ㅋ
ㅋ
이제 무엇이든 읽을 수 있다!(지도를0
도라 젠킨스: 화성과 금성이 나란히 서고 목성의 위성이 삼각형을 그렸어!
이 온도 습도 조명...
모든게완벽해
'미스 케이': "..... 그러므로, 킹스크로스 세인트판크라스 역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은 화재 예방이 건축 단계에서부터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대충 마지막 시간에는 다시 킹스크로스역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와서 간단한 썰을 풀어주며 수업을 마칩니다
: ... 여러모로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머글식이긴 하지만!
도라 젠킨스: 킹스크로스 역의 풀네임을 해포판지 17년만에 처음 알았어요
첨알앗다
저에게도 유익하넹
네요
'미스 케이': 키퍼링 준비하다 검색했더니 거기서 화재사건 난 게 떠서... 대충 붙임
플로렛 해링턴: 역시 그 노크소리는 그때 죽은 사람들인걸깧
하고 창백햊ㅁ
도라 젠킨스: 우우우 뉴런공유하고 같이 두려워짐
그러면 우리가 여기서 죽으면 위쪽 사람들에게는 땅바닥 아래서 노크하는 유령이 되는 거겠지...
같은 말 함
발똑똑
플로렛 해링턴: 아뇨 윗집에서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이 집 천장에 거꾸로 서서...
: 왠지 바들바들한 레티와 도라... 그리고 그런 애들을 귀여워하는 카밀과 언제나와 같이 ? 하는 얼굴로 보는 미스트라
도라 젠킨스: 층간소음의 책임이 우리집에 귀속되었다니
이게더
현실적으로무서움
: 열두 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리고, 수업이 완전히 끝납니다.
선생님이 자유시간의 시작을 알립니다.
'미스 케이': "위험한 곳에 들어가거나, 말썽을 부리면 안돼요." 특히 몇몇 애들 유심히 보며
도라 젠킨스: 해리포터는 이 나이에 마법부에 침입했다더라구
우리정도면 얌전한거지
플로렛 해링턴: 그 전에는 아즈카반의 탈옥수도 도왓지 응응
카밀 프뤼네: 우리는 막 밖으로 나가고 그러진 않잖아
Eh (GM): 아그리고 시간표에 누락된 일정을 깨달았어요
하루 두 번씩이나 기도라니.....
그렇게나 레파토리가 있단 말인가
예배라니 예배라니
플로렛 해링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혀오나요
모든 주민들이
예배하지않고기다릴것같음
들어오면
꿈에서 이거 꿈이지?했을 때처럼
다 바라보고 잇을것같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하나라도 빠지면? 티가 난다
도라 젠킨스: 롱패딩이라도 있어야 카밀이 대타출동 만들어놓고 튈텐데
이럴때를 위해 변신술 수업이 잇는거구나
: 골치 아픈 저녁 예배가 기다리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자유롭습니다.
도라 젠킨스: 우리애들 다른애들이 다 나가면 교실 문 잠가놓고 마법연습할까요
좋다
: 자유 시간을 어떻게 쓸 지는 여러분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도라 젠킨스: 8명 정도라고 했으니까... 4:4로 이너서클이 만들어진거죠
미스트라네가 교실에서 안 나가고 개기고 있어서 저쪽이 다른 데로 가줌
큰집단이되엇음
강력한 의사를 표명할 수 잇겟네요 교실엔
야 너네 나가
3인이하라 원내교섭단체를 조직하지 못한 피니와 윌네: 힝 ㅠㅠ
ㅁㅊㄱㄸ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간의 단체 싸움에서
우린 승자인거죠
: 아무튼, 여러분은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도라 젠킨스: 미스트라가 안 왔으면 우리도 팽팽하게 대치해야했다구요
도라 젠킨스: 이제는 미스트라의 소중함을 아시겠죠
미스트라 키릴로스: oO(아니 별로 그럴 마음은)
미스트라 키릴로스: 본의아니게 대결보게된 미스트라(와키퍼
플로렛 해링턴: 후후 그럼 빈 휴게실은 이제 우리겁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부하들을 아끼지
미스트라 키릴로스: 여기의 미스트라... 머글문화가 처음이라 주눅이 들었었기에
대장노릇도 안햇을거같은 느낌적느낌
도라 젠킨스: 그럴수록 대장으로 떠받들어서 잔뜩 기를 살려줘야만
미스트라가 대장인걸요
카밀 프뤼네: ㅁㅈㅁㅈ 미스트라가 그래도 뭔가 마법에 익숙해서
다들 와아아 해줄거라구요
도라 젠킨스: 낯선 환경에 풀죽은 미스트라고영이 꼬리를 잔뜩 세우고 걷게 만들어줄거라구요
그리고 카밀 좀 천재과라 가르칠때
미스트라 키릴로스: 근데 카밀이 더 잘 아는 걸 미스트라도 느낄 거 같은데
ㅋㅋ
플로렛 해링턴: ㅁㅈ카밀 설명은 붕하고 휭~ 해서
착하고 돼
이런거임
미스트라 키릴로스: 만약에 카밀이 그렇다면..... 그렇겟네요 미스트라가 풀어서 설명해주는 편...?
플로렛 해링턴: 카밀은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도
이렇게할것같다
도라 젠킨스: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분야:마법약 (실습불가)
그냥
플로렛 해링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가지 포즈를 잡는 도라와 레티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그래서 계속계속 아 모르겟어 알려줘 알려줘 하면
도라 젠킨스: 온도 변화 마법은 역시 쿨하고 섹시하게~
카밀 프뤼네: 결국 뭔가 알아듣게 정리는 해 오는데
플로렛 해링턴: 보다못한 미스트라가 지팡이를 함께 잡고 설명해주는거지
내가뭐굳이 글케까지할필요가?
미스트라가잇는데?
미스트라 키릴로스: 이럴수가... 이런 수순이었군
교수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넣어오는 미스트라가 있는 카밀
도라 젠킨스: 카밀: 이렇게저렇게해서 다음 시간에는 교탁을 타조로 만들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도라 젠킨스: 미스트라: ... 성냥을 이쑤시개로 바꾸는 원리는...
다르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어떻게든 했을듯
아니이거대장이아니고
조교인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글 세계가 나쁘다
대장을 조교로 치환하게되는
머글세계가 나빠
들어오겟죠
플로렛 해링턴: 후다닥 정리하고 열어야 하는 거지
그래도 잠가놔서
정리할시간은 벌수잇어요
도라 젠킨스: 왜이렇게 문을 잠그고 다니는 거니?
ㅋ
: 그리고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이런 저런 용도로 자주 사용됩니다.
어른들이랑 대화도 잘 안 하고 말이야
후후 기껏 자유시간이니
휴게실부터 봅시다(마법수업을 하며)
카밀 프뤼네: 뭔가 마법수업을... 응... 하고잇는거임
그리고 적당히 둘러보면
어른이왔다는설정으로
수업장소를옮겨서 딴델보죠
: 여러분은 아늑한 휴게실에서 마법 공부를 하기로 합니다.
: 책상과 의자가 빙 둘러서 놓여 있고, 한쪽 벽에는 수업 때 쓰는 작은 칠판이 설치되어 있어요.
양쪽 벽에는 제법 높은 키의 책장도 있습니다. 편하게 앉을 수 있는 푹신한 소파도 몇 개 놓여 있습니다.
아무리 지하 벙커라지만, 인간으로서의 삶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어른들이
밖에도 다녀온다는 걸 보니까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극한 아포칼립스는
아닐지도?
돌아다녀도 ㄱㅊ은정도일지도
플로렛 해링턴: "오늘 아침에도 성공했으니까...!" 하고 쪼끔 자신감 먹은 표정으로 레티가 책장 앞에 서볼게요
자료조사나 근력으로 책장을 보고 싶음ㅋ 마법에 성공하면 책이 저절로 뽑히고
미스트라 키릴로스: "해링턴, 뭘 해보려고...?"
불길불안한 눈으로 보기
복습해보려고요
플로렛 해링턴: 1학년 교과서로 할 수 잇는 마법이란
이런거겟지
: 자료조사를 한다면... 어떤 책을 얻길 바라나요?
벙커에 관련된 정보?
카밀 프뤼네: 룽한거? (이렇게 대답하면 안됩니다)
플로렛 해링턴: 가져온 책이 아니라 누군가 벙커에서 쓴 거?면 더 좋을듯?
오
그거다
룽한거요
당당
멋지게 외쳤지만
자료조사가 20이군요
이건 뭐 멋지게
성공하는 수치지
자료조사 기준치: 20 /10 /4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도라 젠킨스: 도라는... 칠판에서 손가락으로 영국지도 문질러서 지우고있음
까비
플로렛 해링턴: "위,윙가르디움...레비옷..." (혀깨뭄
: (SAN 판정)으로 보너스 주사위가 나올 수 있으니까
감사합니다
이친구의 산치
별 차이가
없는데요?!
그녀의 손에 쥐여지는 책목걸이 어쩌고를 위해
SAN Roll 기준치: 36 /18 /7 굴림: 60 판정결과: 실패
흐윽
책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랜디님이 깨진안경 쓰는 후뿌데이같은
산치라고 하셨음
: 레티는 지팡이를 휘두르지만, 별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
"아침에는 잘 했는데~"
도라 젠킨스: "기운을 아침에 다 써버린 거야!"
플로렛 해링턴: "그때는 카밀이 떨어지는 줄 알고 놀랐으니까..."
미련 남은 얼굴함
미스트라 키릴로스: "역시 위기에 강해지는구나, 해링턴..."
카밀 프뤼네: "나를 위하는 마음에서였다는 거야? 기뻐~" 후후후
도라 젠킨스: "이번에도 카밀이 떨어져야 하나...." 중얼거림
플로렛 해링턴: "그러고보니까 2층에서도 잘 뛰어내렸지? 다음부터는 안 도와줄거야!"
ㅋ
ㅋ
친구의 마법을 위해
한 몸 희생해
진짜로 하면 큰일남 카밀의 건강은
일단 산치를
해봄
SAN Roll 기준치: 66 /33 /13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도라 젠킨스: "카밀은 여기 있는 책 다 읽어본 거 아냐?" 왠지 그럴수도 있을거같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럼 정말로 프뤼네가 책장 맨 위까지 올라가 본다던가...?" 큰일날 소리 해버림
카밀 프뤼네: "아아니, 그냥 이렇게..." 하고 보너스다이스를 받은
윙가르디움레비오사 자료조사를
해봄
자료조사 기준치: 50 /25 /10 굴림: 9 , 6 , 49 +2: 극단적 성공 +1: 극단적 성공 0: 극단적 성공 -1: 극단적 성공 -2: 보통 성공
자료조사 기준치: 50 /25 /10 굴림: 84 , 78 , 81 +2: 실패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ㅁ
그 큰 책장이 떠오릅니다.
카밀 프뤼네: "쉬잉 챡 하는 느낌으로 하면 되잖아?" 히바
도라 젠킨스: "이야~ 역시 숙련된 조교는 다르다." 박수짝짝치다가
도라 젠킨스: "너무 통째로 들어올린거 아냐?!"
도라 젠킨스: "그거 흔들면 책 다 떨어져!!"
카밀 프뤼네: "레티가 하려던 것두 이거 아니었어?" 에
그럼 떨어진 책 중에
: 덕분에 느슨하게 있던 책장 맨 윗칸의 파일철들이 흔들흔들 하다가...
플로렛 해링턴: "이사할 때 마법사들은 편하겠다."
주세요
플로렛 해링턴: "아니... 나는...책만... ?"
플로렛 해링턴: 떨어진 거 봄 coc는 줍는 사람이 임자라
좋은걸
카밀 프뤼네: 일단 책장 다시 내려두고 소파에 늘어짐
미스트라 키릴로스: ".... 맨 윗칸은 손이 닿는 사람도 없는데, 어쩌려고..." 아이고
카밀 프뤼네: "마법으로 띄워서 넣으면 되잖아?" 이런 발언
플로렛 해링턴: "이번엔 두사람 중에 한 명이 윙가르디움 레비오사로 되돌려놓으면 되겠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테이블이라도 밟고 올라가야 하나 어느새 익숙해진 머글식 사고하다가 침착해짐
미스트라가...
미스트라가!!!
미스트라가 책상을 밟고 물건을 넣는다는
생각을 해버리고야말앗다
빨리 탈출해서 마법세계로 가야하나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침착해져서 파일철들을 하나하나 줍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책이 아닌 것도 있네?" 하고 옆에서 같이 주우면서 파일철 펼쳐봄
대충 궁금하니까 누구라도
보겟죠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는... 안 펼쳐 볼 것 같은데ㅎ
도라 젠킨스: 책 같이 줍다가 먼지에 재채기함 "이건 뭐야..." 도라가 보죠
: 여러분이 정성스럽게 쓴 작문 과제가 정돈되어 있습니다.
플로렛 해링턴: 애초에 휴게실에 있으면 안 될 걸 놓진 않았겠지 하고
아아
선생님......
: 텍을 달아 날짜 별로 분류되어 있네요.... 간혹 과제마다 선생님이 칭찬할 점, 개선할 점을 적어두기도 했습니다.
카밀 프뤼네: 얘는 소파에 늘어져서 읽는 거 듣고 있음
제일 앞이고
플로렛 해링턴: 지능 기준치: 70 /35 /14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우리 루프해?
뭘 깨달았어
미스트라 키릴로스: 지능 기준치: 60 /30 /12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카밀 프뤼네: 지능 기준치: 80 /40 /16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도라 젠킨스: 지능 기준치: 60 /30 /12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미스트라만 타인의 개인작문을
지켜주려는
생각이 있는 거구나 우리중에
도라 젠킨스: 미스트라 자신의 머글적 사고방식에 쇼크와서
생각이 멈춘거죠
: 미스트라는... 이런 것도 과제로 했던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은....
글이잇는건가
: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고, 자신의 필체로 쓰여 있는데도...
어쩐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 자신이 이런 걸 적었는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 다른 파일철에도 여러분이 그린 그림, 독후감…. 등이 모아져 있습니다. 양이 꽤 되지만....
도라 젠킨스: ".... 맨날 매일이 똑같아서 그런가? 이제 뭐 했는지 기억이 안 나...."
...아니지, 했으니까 남아 있겠죠?
도라 젠킨스: 마치... 자신의 과거연성을 보고 신기해하는 오타쿠처럼
옛날의 나... 글을 잘 쓰네
카밀 프뤼네: "으음...." 하지만 조금 찌푸림 본인이 뭔가를 잊는단 걸 납득하지 못했다고ㅋ하겠어요 극단떳으니까?? 좀그런거 해봄
플로렛 해링턴: 갑자기 휴게실에 찾아온 추억 열풍
ㅋ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러게." 대수롭지 않게 도라의 말에 긍정합니다... 이쪽도 딱히 떠오르지 않음
플로렛 해링턴 카밀 프뤼네: 본인이 뭔가를 잊는단 걸 납득하지 못했다고ㅋ하겠어요
플로렛 해링턴: "하나도 기억 안 나네~" 하구 꺄르르 웃음
여긴 이상함까진 캐치 못했을 듯
"카밀이 해준 무서운 얘기는 아직도 기억 나는데!"
도라 젠킨스: "우와! 이거 내가 그린 벙커 구조도래!" 삐뚤빼뚤 그린 거 들고 펄럭임
"진짜 못그렸다!"
카밀 프뤼네: 결국 뭐 적당히 납득함 "머리가 굳어가고 있어...." 괴로워함
미스트라 키릴로스: "나는... 머글들의 수업을 조금 덜 신경 쓰기도 했으니까, 잊은 걸지도..." 갑자기 자기 반성
펄럭대는 도라 봄
도라 젠킨스: "쳇바퀴같이 반복되는 일상... 어제와 같은 오늘... 자극에 무뎌지는 감각... 그 사이에 감흥 없는 일들은 쉽게 잊히기도 하지..." 갑자기 목소리 가라앉히고 진지빨다가 우하하 웃음
플로렛 해링턴: 미스트라꺼 꺼내서 보여줌 "그래도 엄청 잘 했는 걸! 미스트라는 글씨도 잘 쓰고!"
도라 젠킨스: "원래 재미없는 건 금방 까먹는다고 하잖아!"
플로렛 해링턴: 대충 미스 케이가 good 하고 써둔 작문인거임
영국인의 good 이란 오지는 칭찬이니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 그만해. 다른 애들이건, 선생님이건 남의 과제를 본 걸 좋아하지 않을 거야.." 안녕하세요 어딘가의 평행세계에서 물약을 쌔볐던 미스트라입니다
플로렛 해링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그건...어쩔 수 없엇음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래. 다들 정리하자구~" 하면서 대충 RP용으로 책 마법으로 휙휙 올려 정리함
플로렛 해링턴: "그럼 오늘 미트볼 먹은 건 기억해둘 수 있게 어디에 적어둘까~..."
오늘이 몇 월 몇 일이지
오늘은 미트볼을 나눠 먹었다. 같은 거 뇌내에 저장해둬야지
우리애들 아무도 일기는 안 썼겠지... 물자가
정 안되겠다 싶으면 카밀! 나 오늘 이런이런일 잇엇는데
기억해줘!
도라 젠킨스: 어디 벽에 로빈슨 크루소처럼이라도 긁어놔야하나
ㅋ
카밀 데모닉이냐고요
카밀 프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바
플로렛 해링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졸라웃겨
카밀 프뤼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데모닉때멩
울고잇음
너 바이올린 잘 켜게 생겼다
어쩐지 하얀 바이올린
도라 젠킨스: 추억팔이 (기억 못하는 추억도 추억이라고 할 수 있나? 앞으로 기억해야지 뭐...) 어느정도 하고....
ㅎㅂ이거 시계도라랑 카밀 사이드챕터
이름같음
도라 젠킨스: 잘 모르겠지만 이게 내 과거라고 해
ㅋ
ㅋㅋㅋㅋㅋ
갑자기업보맞음
룽하니까
말이에요
도라 젠킨스: "근데 이렇게 보니까 우리 종이 되게 많이 썼다."
카밀 프뤼네: "이렇게 많이 썼으니 슬슬 거덜나고 있는 중일지도?"
도라 젠킨스: "뒷면 깨끗한 건 이면지로 써도 될 것 같은데."
플로렛 해링턴: "그래서 요새는 작문 숙제를 안 내주시는 걸까?"
사라지신줄 모르고
..
죄송합니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왜 돌아왔더니 다들 죄송해하시고 계시는거야
카밀 프뤼네: PL들이라고 포장해보지만 무릎꿇고잇음
거임
얘기나왓던거같은데
머이정도노가리는
잇엇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아무튼.. 다들 이야기를 하는 거죠
플로렛 해링턴: 15년 인생의 4년간 추억팔이를 하다가 대충 정리하고...흠
여기서 또 뭐 볼 게 있으려나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는... 뭔가 파일철들이 대충 지팡이 휙휙으로 정리되는 걸 보다가
아 역시? 원래 그 자리에 정확히 둬야할 거 같은데
근데 마법으로 그정도의 정밀함을 추구할 자신이 없어서
하면 된다구요
카밀 프뤼네: 카밀 에... 그런 것까지? 귀찮아~ 함
왜
가슴이 아프지
이상하다
이상한 행동이 아닌데 가슴이 아픔
미스트라 키릴로스: 잠자코 드르륵 밀어서 책상 위로 올라가서.. 파일철들을 차곡차곡
차곡차곡
최대한 우리가 건드린 걸 모르게 해야해!
다음부터는 알아서 하지 않으면
어른들이 우리의 소행을 눈치채고
경계가 올라간다는 것이겠지요
플로렛 해링턴: 알아서 없던 기믹도 만들어내는 탐사자
관리당하고잇는거임?
아 미스트라가 그러는거 도라는 모르겟고 제가 너무 가슴아파서
미스트라옆에 후다닥서서 대장은 쉬어~ 해버리고싶다
: 미스트라는 책장 맨 위의 칸에 파일철을 꼼꼼히 정리하다가....
플로렛 해링턴: 이렇게까지? 하고 "미안해~... 어디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 못해서... 못 도와줘서" 하구 끼잉한 표정으로 봄
KP란
힘든거죠
미스트라 키릴로스: 관찰력 기준치: 60 /30 /12 굴림: 36 판정결과: 보통 성공
미스트라 천재 KPC지
미스트라 키릴로스: 다들 밑에서 올려다보고 있는데...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가 뭔가 책상 위에서 또 발뒤꿈치 들고 위에 있는 뭔가를 자세히 보려고 합니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여기 위, 천장 쪽에...."
카밀 프뤼네: 우리를 감시하는 빅브라더일수도 있어 조심해
미스트라 키릴로스: "금속으로 된 공 같은 게 있어. 머글들의 거주지는 원래 이러니?"
ㅎㅂ
좃됨
우리방금
마법으로
이것저것 햇지
했지
미스트라 키릴로스: "어?" 왜 말이 없어 얘들아 무슨 일이야
카밀 프뤼네: "음, 들고 내려올 수 있을 만한 크기야?"
도라 젠킨스: "공?" 후다닥 올라가서 따라봄 도라가 아는 그것인가요
"카메라...처럼...?"
도라 젠킨스: "그렇게 말하면 미스트라는 몰라!"
미스트라 키릴로스: "천장에 붙어 있어서... 손이 안 닿아. 잘 모르겠어. 렌..즈?"
플로렛 해링턴: "마법사들은 카메라도 없어?!"
도라 젠킨스: "몰라? 있어?" 카밀 봄 근데 되게 구식일거같음
여기보세요 하고 전구터트리는
미스트라 키릴로스: "아..." 카메라가 뭔지는 알 거 같음 마법도구
누구더라 영화 1편인가에
카메라 들고온 친구거 플래쉬가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 사진찍던 꼬마가 쓰던...
네 굉장히 구형이었음
카밀 프뤼네: "있긴 있는데 좀 다른 사진이 나오지?"
플로렛 해링턴: "왜 선생님이 단체 사진 찍기로 했을 때 들었던 아이패드... 아니 그 하얀색 사과 무늬 있는 판때기에 여기보세요, 하던 그거~"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는... 바로 떠올리지 못합니다 물론 현대 마법세계에선 좀 더 현대화된 마법-카메라가 나왔겠지만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래도 CCTV 같은 건 없기 때문에
CCTV
군요
ㅋ
ㅋ
손도 휘저어봄
아래에서 기웃기웃
: 천장 모서리 바로 아래의 벽에, 철공..? 유리공? 같은 것이 박혀 있습니다.
도라 젠킨스: 와...... 이거 그냥 CCTV였으면 덜 그랬을텐데 해포세션중이라 너무무서워져요
좃된듯
관찰력 기준치: 45 /22 /9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도라 젠킨스: 관찰력 기준치: 35 /17 /7 굴림: 44 판정결과: 실패
대충 보러가다가
소파에서
: 카밀이 넘어지며 우당탕 소리가 납니다....
: 도라는 무심코 돌아보느라 이상한 공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으악 먼지!
도라 젠킨스: "카밀!!" 하고 공 보다 카밀쪽으로 폴짝뛰어내림
부탁해 레티
: 카밀은... 발목이 좀 많이 아프다는 걸 깨닫습니다....
체력 깎으시나요
저 7인데 한번만 어케
..
: 오늘은 다리나 발을 무리하게 쓰면 안 될지도 모르겠어요. (발목을 움직여야 하는 기능의 경우, 패널티 주사위 -1)
아 좋아
좋아좋아
몸쓰는거 도라가 해줘 (도라:?)
파일럿 레티
갑니다
도라 젠킨스: 이이잉..... 레티가 다 보면 카밀 발목 오도독오도독 맞춰봄 응급처치해볼래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우당탕 소리에 깜짝 놀라서 멍때리다가... 도라가 카밀에게 간 다음에야 카밀에게 갑니다
플로렛 해링턴: "괜찮아??" 뭐가 있길래... 하구
미스트라 키릴로스: "제, 제제제젠킨스" 오도독오도독에 개놀램
플로렛 해링턴: 애들이 카밀을 도와주니까...레티는 선수교체해서
보겟어요
한편 다른 두 사람이 카밀에게 가는 것을 본 레티는, 문제의 공 같은 물건을 들여다보기로 합니다.
플로렛 해링턴: 관찰력 기준치: 60 /30 /12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ㅋ
ㅋ
강행
해도 ㄱㅊ나요
도라 젠킨스: 응급처치 기준치: 30 /15 /6 굴림: 36 판정결과: 실패
: 하지만.. 천장 어두운 곳에 박혀 있어서 그런가, 잘 보이지 않는데....
아니
나도 응처
잇어
이건
보겠어요
ㅇㅋ
플로렛 해링턴: 마법? 이거 CCTV라면 어차피들켯어
ㅋ
ㅋ
되기위한
도라 젠킨스: 행 6 깎고 카밀 발목을 반대로 돌리는 듯 하나 어케 원래대로 맞춰보겠어요
플로렛 해링턴: SAN Roll 기준치: 36 /18 /7 굴림: 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쓸수잇는거야?!
: 한편 도라가 내는 심각한 오도독 오도독 소리에 미스트라와 카밀은 침착해집니다.
도라 젠킨스: 위기의 순간에 강해지는 멘헤라후플데이녀
갸아아
: 하지만... 어떻게 잘 된 거 같네요! (패널티 주사위 제거)
플로렛 해링턴: 관찰력 기준치: 60 /30 /12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아 이거 보너스
붙이는 주사위가 따로 잇는거죠
그게...보라색인가요
도라 젠킨스: 역시 멘헤라기질이 있기 때문에 수동공격을 하는거죠
네 까만주사위!
이렇게 세션하지
않을게요
: 지팡이 끝에 불을 밝히자, 빛을 받은 공이 반짝 반짝....
.....
자세히 보니, 손톱 만한 표면에서 빛이 반사되고 있습니다.
: 표면은 유리 같은 재질로 되어 있나 보네요.
화면을 흐리자
지문 덕지덕지
방금 카밀 넘어져서
: 레티는 손을 뻗어보지만... 손이 닿지 않네요!
아아
더 자세히는
안보이나요
기리기리할때까지
몸을 기울이거나 까치발을 서면?
도라 젠킨스: "뭐야, 레티? 진짜 CCTV야? 우리 다 들킨거야?" 카밀 발목 처치를 완료하고 큰 소리로 외침
: 작은 쇠공 같은 몸체와, 손톱 만한 표면에서 뭔가 반짝인다... 는 것 외에는 알기 힘듭니다.
플로렛 해링턴: "잘, 잘 모르겠어... 유리같은 게 빛을 받아서..."
부술까
교육 기준치: 50 /25 /10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알아내버림
아아아아
발하지않아도
역시 우리애들 기억이 기리기리해서
플로렛 해링턴: "CCTV라면....아마...다?"
플로렛 해링턴: 불안한 표정으로 뒤 돌아서 애들 봄...
도라 젠킨스: "어, 저게 진짜 CCTV면.... 우리가 여기서 뭘 하는지 실시간으로 다 볼 수 있는거고..." 침 삼킴
미스트라 키릴로스: "항상 여기를 보지 않을 수도 있잖아. 원래 그.. 물건은, 범죄나 사고가 일어날 때 주로 확인한다고 들었던 것.. 같고?"
도라 젠킨스: "그리고... 그걸 누가 보고 있다면... 우리가 어디서 뭘 하는지 다 알고있을수도 있어....... 저게 휴게실에만 있었을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 아직 저게 CC... 그거인지는 알 수 없어."
카밀 프뤼네: "우리를 '감시'(이건 입모양으로 말함) 하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괴담 이야기해주는 어조로 말함
평소처럼....앉아봄
도라 젠킨스: "근데 보통 저런 데 붙어있는 건 그거란 말이지?!" 심각해짐
안 읽히지 않을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다른 곳에도 있을까?... 찾아봐야겠네."
미스트라 키릴로스: 다들 소파에 둥글게 모인거애요
도라 젠킨스: "이장님이 보고있으려나? 누가 관리하지? 우리가 들어가면 안 되는 곳... 어른들만 들어가고, 관리자 같은 사람이 쓰는 곳... 그런 데 가면 진짜 보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몰라."
플로렛 해링턴: "... ...설마 침실에도 있을까?"
도라 젠킨스: "우리 아까 책장을 통째로 들어서 움직여버렸잖아....."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다들 내려오면 조심조심 책상 탈탈 털어서 제자리에 둠
"우리들이 못 가는 곳이 너무 많아서..."
카밀 프뤼네: "창고... 아니면 쓰레기 처리장? 아니면..." 나가는 문 생각함
그쵸
도라 젠킨스: "창고는 보급품 쌓아두는 데 아냐? 아니면 우리가 처음부터 모르는 다른 곳이 있을수도 있어...."
"벙커 속의 벙커" ㅇㅁㅇ
미스트라 키릴로스: "어른들 침실도 우리는 별 일이 없으면 못 들어가니까."
도라 젠킨스: "이 위층에도 뭔가 있다거나...... ......... 노크 소리가 들린 걸 보면." 갑자기 굳음
미스트라 키릴로스: "비밀 공간... 그런 게 있다면... 정말로 방법이 없겠네."
플로렛 해링턴: "발소리같은 건 하나도 안 났는데 말이야..."
도라 젠킨스: "벙커가 한 층 뿐이 아닐수도 있잖아?" 점점 무서워짐
세번째인 건
아닐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이런 벙커가 많다는 뜻이니?..."
세 번째 세계선일 거야
잘됐다
게임도
여기 게임 잇네
도라 젠킨스: "벙커가 많다기보단.... 위층도 있는데 우린 4년동안 여기서만 살아왔다든가" 음모론의 총체 도라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건.. 우릴 가둬두었다는 말이잖아."
"왜....?"
플로렛 해링턴: "사실 지상 통로가 다른 층으로 이어져 있을 수도 있는 거지?"
"....모르겠어."
풀죽은 후뿌댕댕표정해봄
카밀 프뤼네: "으으음...." 조금 불만스런 표정으로 뒹굴거림... 괴담을 좋아하지만 괴담의 주인공이 되고 싶진 않은걸?
플로렛 해링턴: "일단 다른 곳도 다녀봐야 하겠지?... ..."
"휴게실에서 뭐가 없어질까봐 둔 걸지도 모르니까!"
도라 젠킨스: "생각해 보면, 우리 어리다고 지상층 근처에도 못 가게 만들었다고 해도... 이제 키도 대충 어른들이랑 비슷하지 않아?" 지하에서 자라서 다들 작지만 우겨봄
"책장 위의 그거 뭔가요? 하구."
도라 젠킨스: "방호복은 충분히 입을 수 있는데도 못 나가게 한다는 건 역시 뭐가 있다는 거야!"
플로렛 해링턴: "그건....위험하지 않을까?"
미스트라 키릴로스: "... 누구한테? 선생님?..."
"이장님...?"
도라 젠킨스: "하, 하지만 그러면 괴담에선 막 '그걸 봤겠다?' 하고...."
기독교도한테 마법사...
후
큰일남
카밀 프뤼네: "그런가~... 그런데 어쨌든 우리가 본 건 들킨 거 아닌가 하구...."
플로렛 해링턴: 이장님이 씨씨티비를 확인하게두면안돼
도라 젠킨스: "어른들을 어떻게 믿어?" 하며 소파 내리침 캐어필해봄
"아, 잠깐만....."
도라 젠킨스: "근데, 생각해보면 있지... 저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설치해둔 거고 우리가 우연히 얻어걸린 거라고 해도, 나는, 그러니까, 마법 같은 거 알기 전의 평범한 사람은..."
"물체를 공중에 띄우거나 지팡이로 빛을 만들거나 하면 깜짝 놀라서 바로 불렀을 거야. 너 초능력자니? 대단하구나! 그 힘을 모두를 위해서 써 줄 수 있니? 하고! 슈퍼히어로처럼!"
카밀 프뤼네: "그럼 너무 귀찮은데... 우리 솔직히 뭐 엄청 많은 걸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
플로렛 해링턴: "그만큼 잘은 못 하는데..."
미스트라 키릴로스: "적어도, 우리를 가만히 두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도라 젠킨스: "근데 그동안 한 번도 우리한테 말을 안 했다는 게 말이 돼? 그럼 이건 사실 마을 어른들이나 이장님이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보려고 붙여둔 거일수도 있어."
플로렛 해링턴: 그치 우리 어른들한테 들킨 적만 없고
대충...
벙커안에선 들켯을테니까 말이지
인간한테 들킨적만
도라 젠킨스: "그, 그러니까 정말 위층이 있고 우리가 가둬진 거라면 말이야." 음모론의 규모가 점점 커짐
"왜 가둬 두는 걸까?! 미사일같은 무서운 거짓말을 해서..."
도라 젠킨스: "벙커 밖이나, 다른 층이나, 몰라, 아무튼..... 우리를...... 관찰하고 싶은 걸까? 그러면 왜 보고만 있고 아무 짓도 안 하는 걸까?" 말하면서 점점 자기 논리를 믿게 되어 소름끼쳐함
플로렛 해링턴: 같이 도라 음모론에 휩쓸려서 "나쁜 사람들일 거야..." 함
카밀 프뤼네: "우아아아..." 적당히 손 휘적휘적 해서 음모론의 구름 흩어봄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머글식 음모론을 잘 모르지만 심각해져요
카밀 프뤼네: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라면 일단 증거부터 모아 봐야 하는 거 아냐? 벙커의 다른 곳에 같은 구슬이 더 있다면..."
도라 젠킨스: "우, 우리 할아버지가 그랬는데 전쟁이 나서 런던이 폭격당했을 때엔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지하실의 쥐도 모두 잡아서 먹었댔어. 줄을 다섯 시간 동안 서서 빵을 겨우 받고.... 근데 여긴 이상하게 살 만 하기도 하고, 좀...."
미스트라 키릴로스: "... 아니면, 다른 곳에 이... CC... 를 보는 장소에 마련되어 있다던가...."
"........."
도라 젠킨스: "....... 아무튼 더 살펴봐야겠지?"
미스트라 키릴로스: "광장은 너무 넓어서... 설령 있더라도 찾기 힘들 거 같아." 곰곰
도라 젠킨스: "욕실에는 없겠지? 없을 거야! 그건 프라이버시니까!" 앞으로 회동은 욕실에서
플로렛 해링턴: "침실에도 있을...없을.... .... 없었으면 좋겠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침실도 프라이버시의 영역이 아닐까?" 한숨 쉼 어쩌다 이렇게 됐지 얼굴
"....."
카밀 프뤼네: "감시하는 사람들이 프라이버시를 신경쓸까 싶지만~"
미스트라 키릴로스: "...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남는 장소가...."
"우리가 못 들어가는 곳들인걸."
플로렛 해링턴: "....침실은 저녁 이후에도 찾아볼 수 있을 테니까...혹시나..."
도라 젠킨스: ".... 몰래 들어가야지!" 은밀행동 40으로
아이들 정말
범위가 좁구나
: 많은 장소에 아이들의 출입하는 걸 막아둔 것도 혹시?
도라 젠킨스: "아무튼 기분 나빠! 소름 끼쳐! 빨리 다 알아내고 여길 탈출할 거야!" 으으으
도라 젠킨스: "이래서는 바깥이 다 망했다는 말도 안 믿겨!"
플로렛 해링턴: "진짜 (누구지그친구이름)말이 맞았던 걸 지도"
카밀 프뤼네: 도라의 음모론이 시나리오의 진상에 근접해있다면?
빛남
도라 젠킨스: 저 coc는 많이 해본 적 없는데
에님 냠님이
젤 많이
도라 젠킨스: 알아도 뭘 어쩔 수 없는 진상이기 때문에
역시 지상통로쪽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룽하고
궁금하단 말이죠
케이크 위의 딸기처럼
아껴먹어야 할 것 같지 않나요
플로렛 해링턴: ㅎㅎ조아요 딸기 아껴먹는 타입임 저
미스트라 키릴로스: "아, 아무튼, 아직 우리는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어. 그러니까.. 많은 걸 알아봐야 해." 분명 사고는 치지 않는 편이었지만 미스트라... 동조해버림
도라 젠킨스: 저기부터 가면 이벤트 세 개 스킵할거같음
카밀 프뤼네: ㅎㅎ쓰레기 소각장 같은 곳에 뭔가
타다 만 흔적같은거
kpc의 일기장(미스트라:뭐임?)
도라 젠킨스: 미스트라: 사실 나는 모두 기억한다.... 이 진실을... 알려야 해!
산체크
미스트라 키릴로스 이.. 이런 거 쓴 적 없어
꼭 대사
복붙해주셈
메모장에 복사해두셧다가요(ㅈㄴ
설레요 두근거림
긴장되고
조음
ㅎㅎㅎㅎㅎ
: 혹은, 여러분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죠.
....
이제 어떻게 할까요?
그런말씀을
도라 젠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뼈맞음
어떡해요
ㅋ
ㅋ
우리 잘가고잇는거
아니엇음?!
사실 세계는 친절하고 바깥은 멸망했고
우리가 쉘터를 벗어나려고 하는 걸까?
도라 젠킨스: 전신주 때리는 탐사자들을 보는 키퍼의표정 (성동일)
플로렛 해링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할 정도로 친절합니다.
이상하죠.
플로렛 해링턴: 이건 분명히 크툴루의 다리일거야!!(전신주를 때리며)
모형정원 안은...
모든 것이 언제나 그대로입니다....
플로렛 해링턴: 모정....앙투...(죄송합니다지나갈게요
도라 젠킨스: kpc: 이 세계는 나를 더는 필요로 하지 않는걸
ㅋ
ㅋ...........................
아?
아니구나
발꼬여서 넘어질뻔하면서
플로렛 해링턴: 미안하지만선생님도못믿어케이트블란쳇이라고해도말이야
도라 젠킨스: 왠지 땀흘리는 긴장한 얼굴로 올려다봄
"아, 미스 케이... 그게..."
'미스 케이': "모두가 쓰는 휴게실 문을 잠가두면 못 써요."
".... 왜 그러나요, 어디 아픈가요?"
플로렛 해링턴: "죄송해요....." 일단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라
사과부터함...
도라 젠킨스: "우리끼리 저기, 그, 보충 수업 하느라...."
플로렛 해링턴: "여, 역 이름...맞추기를..."
더듬더듬
'미스 케이': "(흠) 다음부터는 모두가 휴게실을 쓸 수 있게 열어두어야 해요"
"복습을 하고 싶나요?" 좀 밝아짐
아닌데
도라 젠킨스: "아, 근데 재밌는 걸 찾았어요! 저희가 옛날에 했던 작문 숙제 같은 건데, 뭘 썼는지 기억도 안 나더라구ㅇ" 하다 혀깨묾
도라 젠킨스: 이거 본 거 알면 CCTV 본 것도 들키는 거 아냐?! 하고
진행이되는거겟죠
전좋음ㅎ
'미스 케이': "그건, 아마 손이 안 닿는 곳에 두었을텐데...."
도라 젠킨스: "아무튼, 복습하고 있었어요!!"
어버버버 어버버버버
카밀 프뤼네: "그게 저절로 떨어지던데요?" 구라
미스트라 키릴로스: oO(틀렸어... 다들 패닉 상태야)
떨어졋다고요
ㅋ
ㅋ
아 저도 모르겟다고요
도라 젠킨스: "맞아요! 카밀이 뛰다가 책장에 박아서..."
도라 젠킨스: "그, 그래서 발목 삘 뻔 했거든요!!"
플로렛 해링턴: "맞다, 카밀! 발목은 괜찮아?"
카밀 프뤼네: 말재주 기준치: 49 /24 /9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설득 기준치: 40 /20 /8 굴림: 54 판정결과: 실패
'미스 케이': 선생님은... 의심스럽게 봅니다
의심을 무마하지 못한다면
벌이라도 app로
무마할수잇나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설득 기준치: 65 /32 /13 굴림: 2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천재야
그리고 평소 행실이 있어서
더 쉽게 믿어주는거죠
미스트라 키릴로스: 선생님 저희가 작문 숙제를 본 건 맞지만 그건 정말 위의 칸에서 책을 꺼내려다 우연히 본 거고 어쩌고 저쩌고
손대면 안되는줄은 몰랐다고 반성 또 반성... 그런 뉘앙스로 설득했다고 합시다
플로렛 해링턴: 옆에서 말 못하고 표정으로 울망 도움
: 선생님은 여러분을 보다가, 조금 풀린 얼굴이 됩니다.
도라 젠킨스: 어차피 우리가 쓴건데 까먹은건 죄송합니다 (도움이 되나)
카밀 프뤼네: 지능 기준치: 80 /40 /16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도라 젠킨스: 외모 기준치: 80 /40 /16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굴렷지만
ㄱㅊ음
도라 젠킨스: 도라는 역시 아웃도어에 둬야 해요
도라를
선생님은 꾸중하려는 걸 포기합니다.
도라 젠킨스: 분명 예쁜척하는 얼굴이 과했던 거임
과욕이 불러일으킨 81
'미스 케이': "절대 봐서는 안되는 건 아니에요. 자기 과제를 보여주기 싫어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거기 두었는데, 거기까지 손이 닿으려면 분명 위험한 방법을 써야 하니까. 앞으로는 그냥 두도록 하세요. 보고 싶다면 내가 와서 보여줄 게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그리고 다리에 힘풀리기 직전의 미스트라 얼굴만의연
"앞으로는 카밀이 뛰지 않게 잘 돌볼게요..." 마지막까지 우겨봄
'미스 케이': "반성은 그 정도면 됐어요. 다시 말하지만, 휴게실은 모두를 위한 공간이니까 다 함께 쓰도록 하고요." 다시 애써 엄근진
플로렛 해링턴: "카밀이 다칠 뻔 한 건 진짠데... 혹시 파스를 좀 받을 수 있을까요?" 템주세요
플로렛 해링턴: "이따가라도 발목이 부으면 큰일이니까..."
아니면
창고에
: 마침 다른 어른 몇몇이 휴게실을 이용하러 들어옵니다.
'미스 케이': "다칠 '뻔' 한 거지, 아직 다친 것은 아니죠? 다치면 언제든 다른 어른들은 찾으면 되잖아요." 잘 타이름...
(*어른들을)
'미스 케이': 플로렛 너무 영혼이 판님이라 웃겨짐
도라 젠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렛인거군요
다행이야
플로렛 해링턴: "네에....죄송해요....걱정이 돼서..."
도라 젠킨스 다행이야.... 아직 뒤바뀌지 않았구나
시계도라와 판레티
도라 젠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렛 해링턴: ㅎ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캐한테 뺏기는 것도 아니고
오너한테 뺏기면 어케요
플로렛 해링턴: 지금부터 이 세션은 인세인이 됩니다
봉세마왕의캐가
되는거임
"훈계는 이쯤 하고, 자유시간을 마저 알차게 보내도록 해요." 선생님은 총총 사라집니다....
무슨 일을 하는 걸까
: 그러게요, 어른들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
도라 젠킨스: "그래도 미스 케이라서 다행이다. 다른 어른들이었으면 더 혼났을지도 몰라..."
그니까요
방금 휴게실에 들어온 어른들은
뭘 하다 왔나요?
들어볼 수 있으띾요
: 어른들은, 휴게실에서 휴식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광장에서는 다 같이 식사를 하고,
같이살앗으면
막 일하고 퇴근한 직장인처럼
욕을하란말이야
: 우리의 목욕이 끝난 다음에 욕실을 사용하고...
어른들에게 직접 물어보나요?
구다사이?
coc에도 남의 다이스에
보정을 줄 수 잇는
그런게 있으면 좋겠따
미스트라 키릴로스: 힘을 합쳐 뭔가 하면 난이도가 쉬워진다거나
도라 젠킨스: 일단 슬슬 가서 말을 겁니다 "죄송해요~ 문 잠가버려서~"
카밀 프뤼네: ㅁㅈㅁㅈ 나의 기능치로 할 수 없다면
없진않군요
미스트라 키릴로스: 미스트라... 뭔가 머글 상대로 말실수를 ㅎ많이 햇을지도 모름
그래서 어른들 앞에선 원래도 그렇지만 좀 더 조용한 편...
조용히 도라를 믿자
플로렛 해링턴: 어른들이 기억하기엔 미스트라 레티:말이 없는 아이
지않을까요
도라 젠킨스: 그렇게 어른과 미스트라의 대화는 원천봉쇄되었다
다행이다
"도라구나!"
플로렛 해링턴: 이 세션에 등장하는 모든 어른을
불신하게 되어서 그래요
그럼 관둬야지
도라 젠킨스: "저희도 가끔은 저희만의 시간을 갖구 싶고 그래서요~" 하고 몸 배배 꼬아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들도 방금 들어온 거라, 도라가 문을 잠가뒀는지도 몰랐다는 식으로 대답해줍니다...
도라 젠킨스: "우리 할머니가 문 잠그는 걸 진짜 싫어하셨거든요! 서로 소통해야 한다구! 그래서 잠글 수 있는 문은 한 번씩 잠가 보고 싶어서....." 같은 얘기 하다가 시선 내리깜
할머니 보고 싶어진 얼굴 함
도라야..........
어른들은 침착해집니다....
"밖에 나가고 싶니?"
한 사람이 그렇게 물어봅니다.
도라 젠킨스: "네? 당연하죠! 근데 저희 아직 어려서 못 나간다고 그래서! 솔직히 이제 다 큰 거 같지 않나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목소리가 커져요
"맨날맨날 휴게실이랑 광장이랑 침실에만 있고, 어른들은 다른 재밌는 데도 갈 거 아니에요! 그러고 보면 뭐 하다 오셨어요? 이번주엔 누가 나간대요?"
플로렛 해링턴: 냠님은 질답rp의 천재가 아닐까
플로렛 해링턴: 옆에서 듣다가 가만히 궁금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끄덕하는
: "그게... 도라. 이미 선생님이나 다른 어른들이 여러번 설명했겠지만..."
: "밖은 아주 위험해. 외출도 즐거운 일이 아니란다."
도라 젠킨스: 젓가락으로 입술잡기 챌린지 가능해진 도라
"눼에에...."
: "그래. 그리고 어른들은 일을 하는 거야. 남은 식자재를 확인하고, 옷이나 전지 같은 다른 물자를 관리하고.. 발전기를 돌린다던가. 재미있는 일은 아니야."
도라 젠킨스: '광장에서 굴러다니는 것보단 재미있어 보이는데' 하고 생각해요 '물론 우린 마법 연습도 해야 하지만.........'
플로렛 해링턴: "거, 거짓말 아니에요??!! 밖에... 방호복을 입으면 되는 거잖아요! 다른 위험한 건 없을 텐데! (누구누구 애이름)가 우리도 할 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
미래의 멘헤라 한마디 끼어듬
: "아니야. 밖은 정말로 위험하단다." 어른 중 한 사람이 엄숙하게 말합니다.
플로렛 해링턴: 의심 레벨이 오른다면...앞으로 열심히
착한아이해보겟음
도라 젠킨스: "막... 괴물 같은 게 돌아다녀요?" 조금은 미련을 버리지 못한 얼굴
도라 젠킨스: "유령같은 것도 나와요? 애들이 저번에 욕실에 유령이 산다구...."
카밀 프뤼네: "구체적으로 뭐가 위험한지 이야기해 주면, 우리 도라도 조금 얌전해지지 않으려나요~" 하고 한 마디 얹어봄
플로렛 해링턴: (유령얘기도 위험하단 얘기도대충둘다맞아요
ㅋ
ㅋ
ㅋ
그래
ㅋ
ㅋ
ㅋ
: 어른들은 조금 의미심장한 눈빛이 되는데...
어른들이 무슨생각하는지
심리학 해보고 싶어요
눈치를 아주 조금 키운 도라
조아요
플로렛 해링턴: 어차피 정보의 규제는 KP님께서 해주시니까
머든 상관없긴함
쳇
레티도
비벼봄
: 역시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아닐까...? 아닌가?
oO(우리 몰래 돈까스 먹으러 가는 거지...)
: 어른들이 아무래도 뭔갈 숨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 잘 말해보면, 알아낼 수 있을 것 같기도...?
도라 젠킨스: 어떻게 해야 어른들을 잘 구슬릴 수 있을까?
: 어울리는 대인 기능으로 판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라 젠킨스: 주사위는 실패할 수 있으니 키퍼를 설득하는 성공확률 100%의 알피를 하는 거죠
젠장
괜히 위협같은거 찍어왔다
도라 젠킨스: 안 알려주면 책장 위에서 뛰어내릴 거다!!! (협박
밖에 나갔다가
다쳐오거나
도라 젠킨스: 애들끼리 눈빛교환함 '역시 좀 수상해'
어른 은 아니지만.
침대의
비밀이
여기서?
플로렛 해링턴: 지능 기준치: 70 /35 /14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크
쩌낟
주사위의 신께
감사드리며
: 다른 친구들도 기억해봅시다. (*지능 판정)
도라 젠킨스: 지능 기준치: 60 /30 /12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카밀 프뤼네: 지능 기준치: 80 /40 /16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플로렛 해링턴: 팽팽하게 휴게실의 점거권을 두고 다투던
미스트라 키릴로스: 지능 기준치: 60 /30 /12 굴림: 10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플로렛 해링턴: 혹시 오블리비아테같은 멋진 마법도
쓸 수 있었던거니?
아니면 우리가?
: 나이는... 이제 열여덟로, 얼마 전에 '아이'를 졸업한 사람이었죠.
쓴 거 아닐까요?
: 성년을 맞이한 디오란테는, 본인의 바람대로 저번에 처음 지상으로 나가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군요...?
근데 여기서
디오란테 이름 언급하면
어른들 표정 싹 굳으면서
그건 너희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하고 가버릴거같단 말이죠
물어보는 게 나을지두?
도라 젠킨스: 어른들에게 더 캐낼 이야기는.... 아 그래
: 갓 성인이 된 디오란테는, 침실을 바꾸고도 종종 아이들의 침실로 놀러오곤 했습니다.
: 아이들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편이었던 디오란테는, 책임감이 많고 당찼지만 한편으로는 성격이 불같은 면도 있었지요.
그는 전부터 “밖에 나가고 싶다.”고 말해오곤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혹은 달에 한 번 지상에 다녀오는 일을 자신이 맡고 싶다고요.
: 그리고, 원하던 일을 맡았다고 했던가.. 그러나 그 이후 소식이 뜸합니다.
돌아오지 않은 것이겠죠.
여기서 도라가 다른 얘기 하다가
디디는 요즘 뭐 해요? 같은 언급을 하고 어른들 반응을 살펴볼까요?
플로렛 해링턴: 어차피 여기서 물어볼 수 있는게
디오란테
얘기뿐인것
같긴함
가자도라야
도라 젠킨스: "근데, 막 발전기 돌리고 그런 거요.... 그런 것도 다 창고에서 하는 거예요?" 좀... 직업체험을 궁금해하는 철든 아이처럼 굴고싶어하는 애처럼 굴어봄 기웃거림
: "아, 그래. 잡다한 일은 창고에서 많이들 하지." 뭔가 화제를 알아서 바꿔줘서 안도하는 목소리
도라 젠킨스: "아, 아닌가? 어른들 침실에 붙어 있나요? 그러고 보니까 요새 디디는 왜 놀러 안 온대요? 예전에는 성인방으로 가고도 자주 놀러왔는데......" 하구 아쉬운 표정 지음
"역시 어른이 되면 많이 바빠요?"
: "침실을 작업실처럼 쓰는 사람도 있고..." 끄덕끄덕 맞장구를 쳐주네요.
그러다가 디오란테의 이야기가 나오자...
도라 젠킨스: 그렇구나! 많은 걸 배운 얼굴 함
플로렛 해링턴: "맞아~...보고 싶다고 전해주면 안 될까요?"
: "... 그럼, 어른들은 무척 바쁘지..." 애매하게 대답하네요.
도라 젠킨스: "디디 너무 괴롭히면 안 돼요! 안 그래도 자기가 중요한 일 한다구 막 뻐기는데 잘난척하는 거 보기 싫단 말이에요!"
카밀 프뤼네: 어른들 표정 유심히 관찰하고 있음
플로렛 해링턴: "밖에 나갔다 오면 뭐가 있는지 다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그, 그래... 다음에 보면 꼭 전해주마." 적당히 대답하네요.
도라 젠킨스: "분명히 밖에 나가서 엄청 좋은 걸 봐버린 거야! 남아있는 쇼핑몰 같은 거 말이지! 거기서 맛있는 걸 먹느라 안 오는 거야!" 농담하며 분위기 전환 해 봄
플로렛 해링턴: "트윅스도 한 상자나 쌓아뒀는데 우리한테 안 주고.."
카밀 프뤼네: "아하하, 역시 그렇겠지~ 바깥에서 뭔가 멋진 걸 발견해 버려서 우리는 홀랑 까먹어 버린 걸 거야..."
: "바보 같은 소리! 밖에 그런 게 남아 있겠어?" 어른 중 한 사람이 무심코 목소리를 높입니다.
플로렛 해링턴: "너무해~...난 나가도 절대 안 잊어버릴거야...?"
(놀란 표정으로 소리낸 사람 봄)
도라 젠킨스: "앗, 그런가..... .....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잖아요........" 시무룩
: 다른 어른이 툭툭 쳐 말리며, 좀 더 부드럽게 말해줍니다.
도라 젠킨스: "하긴 벙커가 제일 안전하긴 하니까........ 우리는 그냥......."
: "미안해. 하지만 정말로 재미있는 곳은 아니란다. 지상은. 아주 위험하지."
밖은 워킹 데드인건가
플로렛 해링턴: "조금만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초롱초롱 눈빛 공격
도라 젠킨스: "쪼끔만 얘기해주면 안 돼요? 진짜 쪼끔만요. 요즘 너무 궁금해서 밤에 자다가도 걸어다닐 거 같단 말이에요. 네?"
: "밖은...." 타이르던 어른이 떨떠름하게 말을 잇습니다.
"밖은, 적어도 이 주변은 폭탄으로 전부 다 파괴되어서... 아주 위험해. 온전한 곳이 별로 없어."
"그리고, 공기도 무척 나빠졌단다. 너희도 배웠지? 핵폭탄이나, 화학 무기의 무시무시함에 대해 말이야..."
플로렛 해링턴: "그건 열한 살 때 여기 오자마자 배웠어요..."
이따 쌤보면
쌤도 나갔다온적잇는지
물어보고싶다
: "...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기 위해 잔인해졌다고 해."
도라 젠킨스: "밖에 그냥 나가면 피폭되고, 피부가 막 녹고, 죽을 때까지 아이오딘을 맞으면서 살아야 한다!" 손가락 꼽으면서 말함
그거아시나요? 요오드는 요즘 아이오딘이래요
그게뭐야
: "그래, 그래" 어른은 끄덕끄덕 동조합니다.
처음들은 것 같은 충격
도라 젠킨스: 밖에 좀비 아포칼립스라도 펼쳐졌나요
저게 사실일까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플로렛 해링턴: "궁금하니까 통로까지만이라도 가보고 싶은데..."
도라 젠킨스: '밖에 사람이 산다고? 방호복 없이는 나가지도 못하는데?' 하고 개 의심스러운 표정 숨김
플로렛 해링턴: 진화한 인간이라도 사는거 아니냐고(ㅈㄴ
카밀 프뤼네: "통로 앞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태평
: "통로는 어른이 지키고 있어. ... 정 보고 싶으면 가 보렴." 선심쓰듯 말하는데....
플로렛 해링턴: "그러면 이따 가볼까?" 하구 애들 봄
도라 젠킨스: "그래요! 입구까지만 가 봐도 너무너무 무서워서 침대에 사흘동안 누워있고 싶어질지도 모르고!"
카밀 프뤼네: "뭐, 너희가 가구 싶다면~" 대충 따라갈 느낌이고 도라 말에 웃음을 참기 위해 노력함
플로렛 해링턴: "그렇게까지 무섭진...않겠지..~"
벌써 겁먹은듯한 rp를 하는 rp를 함
벙커 생활 4년이면
당신도 할 수 있다 아역배우
: "요 말썽쟁이들.... 그래. 직접 듣고 생각해봐." 어른들은 한숨을 쉽니다.
도라 젠킨스: "헤헤~ 그럼 쉬세요!! 저희는 다른 데 가볼게요!" 하고 애들 데리고 나옵니다
슬슬알 것 같음
진짜
플로렛 해링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라 젠킨스: 저널 주시면 저희가 롤플할게요(ㅋ
많아
근데 미스트라가
미스트라 키릴로스: "아... 감사합니다." 대충 주변에서 하는 감사인사 따라함....
디디 포지션에
미스트라가 들어가는
그것도 좀 아프다
미스트라 키릴로스: 하지만 미스트라는.... 여기 있어요
진짜다행이다
그냥 다이스만 굴려줘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