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14] 다운힐 라이
Fine'
CoC (단편)KPC : 나탈리 밴크로프트
PC : 에스더
나탈리 글케살지마!!! 순응하지마!!!
플레이 로그와 후일담에 블루 29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날은 관련없고요 캐들의 백스토리가 블루29임)
PC : 에스더
KPC : 나탈리
GM:유독 무더운 여름.
어느새 휴가철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에스더가 무심코 TV 채널을 돌리거나 인터넷을 켜면 이제는 지겨워진 크루즈 사의 광고가 뜹니다.
"수면 위로 떠 오르는 낭만."
"이번 여름에 새로 선보이는 제니스 사의 프리미엄 크루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최신식 선상시설을 겸비한 리버티 호는 미래지향적인 해양 플랫폼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서비스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가장 특별한 이벤트."
"당신에게 한 번뿐인 추억을 선사합니다!"
모델: (찡긋)
GM:웅장한 리버티 호의 모습과 선실의 발코니를 열고 바다를 맞이하는 청량한 모델 얼굴이 보입니다.
어쩐지 재수 없네요.

GM:그 아래로 응모 주소와 기간이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아니, 기간은 얼마 전에 끝났군요.
맞아맞아 돈 없으면 오지도 않을 더러운 서비스 같으니... 아무튼 에스더와는 상관 없는 일입니다.

GM:맞아!
그렇지만 나탈리는 상관 있을 걸? 전화가 옵니다.
당연히 나탈리입니다... 저장해뒀을지 모르겠지만.

(저장.... 해....... 뒀을듯?? 받아봅니다..... 뭔일임?)
GM:대답이 딱 떨어지지 않지만 다행이네요...

안녕! 안녕하세요! 수신차단한 건 아니죠?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10초 내로 답장이 안 오지 뭐예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렇게... 전화했답니다!


10초 내에 답장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GM:ㅋ







그런데, 그... 정부에서 하란 대로 진짜 세계를 구해낼 방법을 찾고 나니까… 혼자 멋대로 진행한 대가로 논문에 같이 이름 실을 사람도 친구도 없어져서…

아니 그건 원래도 없었을 것 같지만........
GM:진짜 고려는 해줬구나


......여행은 혼자 다녀도 되잖아요? (없단소리임)


7박 8일 여행이래서 갔더니 이상한 종교 단체에 끌려간다던지 구 세계정부의 잔당에 휩쓸린다던지 하는 거 아녜요?
죄송합니다(이마탁침
츠아앗

그 부분에 대해서라면... 뭐...
뭐......
...



아무튼....... 그 7박 8일 패키지, 출발 날짜는 언제인데요? 여행지는 어디고요?

운항표 보내줄게요!
GM: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띠링! 하고 문자로 사진 하나가 갑니다.

(일주일 후면.... 스케줄 조정 고민 시작하느라 잠깐 말 없어짐)



다른 건 걱정 말고 몸이랑 정신이랑 목숨이랑 옷이랑 수영복이랑 세면도구랑 기타등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만 챙기세요.
이번 기회에 골프 장비는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GM:응 그러네 골프 기능이나 ??? 기능 분배 챙겼나요?

아
아뇨
컴.사용을
???로바꿈... 골프.. 못칠듯??
GM:뭐... 가서 배우면 되겠지!


골프 치는 법 책도 가져올테니까 걱정 말아요!

그래요, 그럼. 어차피 시간 떼우기니까 못 쳐도 상관없을 거고......



GM:뚝!

GM:전화가 끊깁니다. as 실수 아님 육성임

GM:ㅋ
승선 씬으로 들어가기 전에, 집에서 자료를 조사 및 쇼핑, 짐을 꾸릴 수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도 상관 없고… 만나주긴 할 거니…?

미안.....
굳이?
라고 생각하네요 에스더는....
그 대신 그 크루즈 여행 후기라던가... 골프 규칙이라던가... 이것저것 검색해봄
GM:ㅋㅋ 나탈리는 알아서 자기 것을 챙겨가겠죠. 골프 책이라거나 사기 당하지 않게 해주는 책이라거나...
이것저것 검색해보기로 합니다... 자료조사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이럴거냐..
GM:이럴거냐! 해당 크루즈는 첫 운항이라고 합니다. 초회 만석을 위해 이벤트를 벌였다고 하는데... 아마 이 이벤트에 당첨된 모양입니다.
조기 예약자와 이벤트 당첨자는 골프 커버 백과 유료 레스토랑 식사권 등 혜택이 많아 기대할 점이 많다는 정보가 뜹니다.
아래로는 프로 골퍼들이 추천하는 샌프란시스코의 명품 골프장에 대해 길게 이어집니다.

(크루즈 여행 회사... 에 대한 정보.. 검색해봐도 되나요 왜냐면 보통 이런 시날에선 주최측이 흑막이다)
GM:설마 눈 뜨자마자 병원에서 일어나도 발에 족쇄 걸리는 일이 또 생기겠어?
JANUS LIBERTY라는 이름이 뜹니다. 제니스가 아니라 야누스였네요.
뭐 그치만... 흑막이래도 이런 검색만으로는 알아차릴 수 없는 법입니다. 평범한 회사 소개문이 줄줄이 이어지는 사이트를 발견합니다.

(음.. 뭔가.... 블29 다녀와서 의심암귀가 늘었나... 그런가... 하면서 이만 검색을 종료합니다...)
(뭐 의외로 평범한 여행일 수도 있고 그치?? 하는 생각)
GM:합당한 의심암귀입니다. 그치? 어째 가는 곳마다 나탈리 뒤로 검은 그림자가 따라붙는다던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괜찮아진 것 같고??

GM: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게 이상한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그럼
일주일이 지나, 약속 당일날이 됩니다.

GM:아침부터 내리쬐는 햇볕은 어느 때보다 강렬해 걷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힙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오늘 바다로 떠날 테니까요.

GM:뜨거운 숨결 같은 바람이 얼굴을 스치지만 나쁜 기분은... 맞는 듯
오늘은 로스엔젤레스 항구에서 만나기로 했었죠.

GM:짐을 꾸리고 이동합니다...

09:00 로스엔젤레스 항구에서
GM:화이팅!
산 페드로에 위치한 크루즈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아침 일찍 준비해서 나왔으니 피곤할지도 모르겠네요.


GM:대충 봐도 새로 산 물건입니다. 상당히 기대하고 있나봐요.


포터: 이쪽 짐도 수거하겠습니다.








카운터 직원: 네, 서류 확인했고요~ 승선 카드 여기 있습니다.
GM:이 카드는 선실 키와 신분증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잃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라고 직원이 말함

카운터 직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고 분실할 경우 선내의 서비스센터에서 재발급 받아주세요.
GM:하고... 두 개를 내밉니다. 각자 가져가라는 뜻인가 보네요.

GM:ㅋ

GM:카드를 살피고 연결통로를 지나면 승선이 이루어집니다.

GM:선착장으로 시선을 돌리면 쉽게 리버티 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00m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루즈는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옆면엔 클래식한 글씨로 JANUS LIBERTY 라고 쓰여있네요.
객실번호와 대조하여 담당 객실 승무원이 객실까지 안내해주며 짐은 한시간 이내 방 앞으로 도착한다고 합니다.

GM:1137호 안으로 들어갑니다. 완전 비싸 보인다.
객실로 들어서면 거실의 52인치 LCD TV와 퀸사이즈 소파가 맞이합니다.
그 앞으로 테이블과 간단한 식사 공간이 있네요.
파티션으로 간신히 나눈 침실이 있고 욕실로 이어지는 문이 있습니다.

GM:맞은편 발코니에 바로 넘실거리는 바다가 보여 바다 위에 있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짐이 도착하기 전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GM:나란히 붙어 있는 의자 두 개와 작은 테이블이 보입니다.

GM:바다에서 습하고 짭조름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후덥지근하네요.
발을 붙이고 앉아있던 갈매기가 순간 푸드덕거리며 멀어집니다.

(문 닫고 들어와서 에어컨... 있겠지? 켭니다)

GM:음~ 후덥지근한 바람이 가시고 시원한 기운이 감돕니다.
여름은 정말 좋은 계절이죠... 에어컨만 있다면 말이에요!


GM:거실과 파티션으로 나뉜 공간으로 퀸사이즈 침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머리맡에 놓인 램프를 켜면 은은한 불빛이 나옵니다.




GM:나탈리는 돌돌 말린 채로 버둥대다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GM:식사 테이블 위에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차와 커피가 놓여 있습니다.
우측의 미니바에 몇 가지 주류와 가격표가 붙어 있고, 축하 와인이 들어있습니다.

비싸려나....
GM:고급스러운 필기체 라벨이 병에 붙어있습니다. 이건 가격표가 없으니 그냥 마셔도 문제 없을지도?

나탈리, 과학자는 월급 많이 받나요? (일단... 와인 병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만 합니다... 하면서 테이블도 봄)

GM:재력 50이기 때문입니다.
테이블을 보면...
소파가 있는 응접 공간 입니다.
TV는 서라운딩 설비를 갖춰 여러가지 오락이 가능하네요.
테이블 위에 오늘 자 선상 신문이 놓여 있고 벽엔 클로젯이 붙어 있습니다.


GM:열어보면 위는 옷을 거는 용도로 극세사 목욕가운이 들어있습니다.
아래 달린 서랍을 열면 헤어드라이어와 전기 포트 등 필요한 도구들이 들어있습니다.

(선상 신문도 봄..)

GM:선상 신문엔 오늘의 승선 시간과 주요 행사, 정찬의 드레스 코드가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몇 가지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추천 시설 TOP 12는 눈여겨 볼만합니다.
오늘의 쿠폰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카지노와 음료 쿠폰이네요.
추천 시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나탈리에게도 보여줌..)


실외 운동장은... (문득 새로 산 것 같았던 골프 캐디백 떠올림....) 음... 가 보고 싶어요?

(말린 채로 마구 끄덕임 빳다죠)

음... 그럼 카지노보단 운동장이 낫겠죠. 심심하면 가 봐요.


(아 욕실을 안 봤군... 뭔가... 욕실도 구경해보기로)

GM:라고 지엠이 말함

(시트러스 향이 강하게 나는군)
GM:향을 쫓으면 커다란 욕조 구석에 아로마오일이 놓여 있습니다.
두 면에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가 내다보이네요.
세면대 앞엔 커다란 거울이 있고 욕실 선반엔 어메니티와 타올이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식사권... 식사권... 아! 역시 에스더가 과학자 하는 거 어때요?

GM:돌아가기 전에... 에스더는 행운 판정을 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거울에 뭔가 있었나? 기시감을 느꼈지만 그뿐입니다. 쿠폰이나 뜯어서 챙깁시다.

(아냐... 난... 의심암귀다... 애써 무시함)
GM:ㅠㅠ 쿠폰을 뜯는 사이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나탈리가 잽싸게 뛰어가서 열면 직원이 짐을 놓고 가네요.


GM:아까 말한 그... 무슨... 아무튼 이상한 책을 꺼냅니다.

그걸 들고 왔어요?




(어쩐지 이것도 사기당해서 산 것 같단 말이지... 책을 파라락 넘겨보면서) 그리고 야외 운동장 갈 때도 이 책을 들고 가진 않을 거 아녜요.

GM:그 순간 선내에 사이렌이 울립니다. 몇번이나 이어지던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가 그치더니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곧 전 승객 비상 안전 훈련을 시행합니다.”
“모두 선내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승선 카드의 스테이션 번호를 확인해주세요.”
“출발 전 필수사항이니 모두 협조해주시면 감사합니다.”
GM:둘러보면 선실에 배치되어 있는 구명조끼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GM:관찰 판정을 해볼까요?

기준치: | 60/30/12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그게 어디 적혀 있는데 싶어짐...)
GM:아아아~~~
자신의 이름과 비상 대피 구역, 선실번호는 Deck 10의 1137호, 항해 기간, 선박, 결제용 바코드…
꼼꼼히 적혀 있습니다.
선내의 유료서비스도 전부 이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것 같네요. 잃어버리면 곤란하겠어요.



갔다 와서 맨 먼저는 어디 갈래요? 운동장? 아니면 밥부터?

GM:귀찮아도 착용한뒤 복도로 나가면 형광색 조끼를 입은 승무원들이 카드의 스테이션 번호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승무원의 반응이 조금 이상하네요.

(아니 나탈리를 무시함 승무원을 무시하진 않았음)
승무원: 확인했습니다. 아, 카드는 다시 찾아 오셨나요?




승무원: ...방금 카드를 잊으셨다며 선실로 돌아가지 않으셨어요?

승무원: 아…! 제가 다른 분이랑 착각한 모양이에요. 죄송합니다.

(의심암귀.... 인가?? 뭔가... 조금 수상해짐)
승무원: 그게... 제가 기억하기로는 같은 번호라서... 제가 착각했을지도 모르니까 다시 한 번 확인 후 문제가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승무원: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쪽 방향으로 쭉 가주시면 안전 훈련 스테이션이 나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GM:안내해준 스테이션으로 가면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안내받고 체크를 한 뒤 다시 돌아갑니다.

GM:이제 마저 짐을 정리해야겠어요.


11:30 첫 출항
GM:적당히 짐을 정리한 나탈리와 에스더는 출항하는 리버티 호를 보기 위해 덱으로 나옵니다.
하나둘 다른 승객들도 밖으로 나와 기러기 소리와 함께 멀어지는 항구를 보고 있네요.
머리 위엔 햇볕이 쏟아지고 상쾌한 바닷바람이 불어 괜찮은 여행이 될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저녁 시간 전까진 자유롭게 선내를 구경해도 좋겠습니다. 어디로 가볼까요?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GM:부자들의 스메엘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골프 칠 줄 알아요?

그래서 책을 가져왔죠.





그럼 일단 구경이나 가 봐요. 골프 못 친대도 구경 정도는 시켜주겠지.

GM:둘은 쉐이드트리 클럽으로 갑니다.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갑판 위에 인공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골프 연습장과 네트나 골대도 보입니다.
한쪽엔 스포츠 샵과 휴식공간에 마련된 선베드가 보이네요.
스포츠 샵에 들어서면 필요한 스포츠용품이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렌탈도 함께 하는지 운동 도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GM:썬캡과 손목 보호대, 선글라스 정도면 충분하겠죠.

GM:에스더의 골프 클럽을 구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GM:폼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평소에 치던 사람만 온 건지, 다들 능숙한 모습을 보이네요.



(안경 위에 선글라스 얹음.)

......
그 안경은 왜 안 벗나요?
GM:직원이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물러납니다...




불 끄고 핸드폰하던 저의 과거...
GM:불 끄고 핸드폰 하지 맙시다. (진짜로)

GM:ㅋ저도

어쨌든... 전 치는 법도 모르고 구경이 더 좋으니까 됐어요.
GM:나탈리가 입으로 흑흑흑 소리를 내며 골프채를 쥡니다.


기준치: | 20/10/4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음....
GM:ㅋ

GM:말 그대로 홈런을 쳤습니다.

GM:휘청~ 훌륭한 헛스윙입니다!
누가 보진 않았겠지? 라고 하기엔... 에스더가 곁에서 지켜보고 있었는걸...
골프 기능치 상승 1
z



의외로 재능이 있는 걸지도 모르죠. 다시 하면 제대로 칠 수도? (나름대로 열심히 칭찬 중임)
GM:ㅋ ㅋ ㅋㅋ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칭찬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모양인지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골프채를 쥐고 약 1시간 동안 한 결과, 20번의 스윙 중에서 10번을 성공시켰습니다.

GM:반은 했군

GM:역시 운 탓인가!? 책을 읽었다니 정말로 반은 해냈군요...

아
그러네



기준치: | 75/37/15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야 뭐든 연습하면 나아지겠지만...




더 놀고 싶으면 밥 먹고 쉬고 난 다음에 놀아요, 알았죠? (흡사...애 다루듯)
GM:수영장에서 놀다 나온 애 어르는 거잖아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탈리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슬슬 식사하러 가나요?

GM:식사권

GM:지금도 접경도시세요
네이비색 천장 위로 반짝이는 조명이 돋보이는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GM:다행히 정찬 시각에 도착했네요. 쿠폰을 내고 입장합니다. 쿠폰 최고♥
ㅋ

이런 이벤트에 당첨되다니 당신 진찌
운도 좋아요.
(엔터잘못누름)
GM:흰 테이블보를 두른 둥그런 테이블 위로 2인의 커틀러리가 세팅됩니다. 메뉴는 코스로 정해진 모양이네요.

GM:저온조리한 닭가슴살, 블랙올리브 퓨레와 엔쵸비 크림, 양송이 뒥셀, 트러플 폼... 팬에 익힌 푸아그라와 오리다리 꽁피, 금귤과 쪽파, 고추냉이 크림, 포트와인 소스...

GM:뭔가 복잡하게 글씨가 줄줄이 달린 메뉴판이 보이지만.. 뭐 주는 대로 먹으면 되겠죠.

배고플 텐데 좀 먹죠? (뭘 먹고 있으면 말을 못 하므로)

GM:레몬 소스를 곁들인 구운 야채, 푸아그라와 오리다리 꽁피, 버섯 폼을 얹은 닭가슴살이 전채로 나옵니다.
뭔가 말만 들으면 양은 많을 것 같단 말이지... 조금씩 나왔다고 생각해주세요



실없는 소리 하기는... (물 벌컥벌컥)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이어 메인 디쉬로 흑마늘 소스를 뿌린 오리 가슴살 구이, 안심 스테이크와 계절 채소가 각각에게 주어집니다. 먹을 거에 진심인 세션


아뇨?! 됐어요 거기 있어요 스테이크나 드세요! (파드득)

GM:이렇게 친구 없는 사람과 친구 없는 사람의 식사가 계속 이어집니다...

GM: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흘러 어느새 바깥은 어둑어둑한 밤이 되었습니다.
이대로 한 곳을 더 둘러보거나 하루 일과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떻게 할까요?

GM:지옥의 침묵 시간 중에도 입에 들어오는 오렌지 셔벗은 달콤했습니다,,,

............ (마음을 먹기만 함)
..........그러고 보니 도서관 같은 데 있다는데 거기....... 가 볼래요?! (음량 조절에 실패함)
GM:순간 주위 사람들에게 이목이 집중된 것 같지만 착각이겠지?

GM:이쪽이 더 큽니다. 괜찮습니다.

(어쨌든 갤러리아로 감!!)
감!!
GM:둘은 메챠쿠챠 식사를 마치고 갤러리아로 갑니다.
앞에는 개별 PC를 갖춘 뮤직 라이브러리와 뮤비 존, 그리고 일반 도서 구역의 약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 거 좋아하죠... 아닌가....... (일단 일반 도서 구역으로 끌고감)
아니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게 있을 수도... (뮤직 라이브러리지 비디오 라이브러리가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 말 함)
GM:역시 나를 생각해줘서...! 하고 속으로 감동 받는 나탈리를 끌고 갑니다.
아무래도 실험실은 크루즈에서 기대하기 힘든 장소겠죠...? 그렇지만 과학 도서라면 다양하게 꽂혀 있습니다.
빼곡하게 책으로 꽂힌 장소에서... 에스더, 관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에스더는... 책장 사이로 에스더를 힐끔힐끔 보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지지 않고 마주봄
)
GM:지지 않고 마주보면 그것은 더더욱 에스더를 마주보다가... 몸을 틀어 바깥으로 도망가는군요. 뭐지?

GM:민첩 판정하여 쫓아가봅시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응!!
GM:응!!

함더비벼보면안대나요
40이지만?!
GM:아? 아아 안 찍어오신 줄 네 그걸로 해주세요ㅋㅋㅋㅋ

기준치: | 40/20/8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응!!
무력함..
GM:무력함... 에스더는 무언가를 쫓아가다가... 대극장 바로 앞에서 놓치고 맙니다.
이 안으로 들어간 건 확실하네요.

(이미 놓고 와 버린 거.......... 과학 도서 많으니까 괜찮을 거임... 이래서 친구가 없는 듯)
GM:시날 내엔 언급 없지만... 안 터지던 것으로 기억
ㅋ

GM:나탈리는 과학 도서과 쎄쎄쎄 하고 있습니다. 대극장 가보자!
오늘은 일정이 없지만, 공연장은 개방되어 있네요.
열린 문틈으로 조명이 꺼진 무대가 보이고 객석은 깨끗하게 비어 있습니다.
에스더 밖에 없는 걸까요? 듣기 판정.

기준치: | 20/10/4 |
굴림: | 1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해냈다
GM:얏따! 에스더는 근처 의자 아래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GM:내려다보면 축구공 정도의 크기의 공이 의자 아래를 굴러 빠르게 멀어집니다.
그 후로 누군가가 넘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어?

GM:큰 소리를 듣고 그리로 향하면...
지금 내가 뭘 보고 있죠?
마치 쓰러진 듯이 바닥에 누군가 엎드려 있습니다.
엎드려 있는 사람이 맞나요?
그것이 없는데.
시선 아래엔 ‘그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GM:탐사자는 목이 잘린 끔찍한 시체를 발견합니다.
이성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GM:1D4+1를 제합니다.

GM:급하게 광기ㅜㅅ치 확인하러 감 휴

GM:에스더는 물러서나요?

(물러섭니다... 뒷걸음질... 주춤주춤...)
GM:물러서며 잠시 시선을 떼면…어라?
분명 아까까지 여기 쓰러져 있던 몸이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주변을 살피면 시체가 바닥에 끌려가고 있습니다.
아니, 끌려간 것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땅을 짚고 저 앞까지 기어가고 있다는 게 정확하겠네요.
당황해서 다가가면 의자 아래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고 문으로 달려 나갑니다.

GM:목 잘린 시체가 달려 나가는 것을 목격하여 재차 이성 판정.

기준치: | 61/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침착
GM:갑작스러운 혼란스러움에 현실감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성치 -1

그런데 저거 저렇게 뛰어나가도 괜찮은 건가?!
GM:쫓아가며 관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행깍할래요
GM:아 이거 어려움 성공해야 알 수 있어요(ㅋ)

순응함..
GM:ㅋㅋㅋㅋㅋ 대체 뭘 꺼낸거지...? 순응하는 사이에 시체는 빠른 속도로 달려나갑니다.
요즘은 시체도 체육계인가!?

쫓아가보도록 하겟어요
GM:추적으로 판정합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그랫다고함..
GM:시체는 허술한 태와는 다르게 민첩한 속도로 달려나갑니다. 뭔데 저거...

GM:아무튼 대극장 바깥으로 나가면 나탈리가 덱 사이 사이를 돌아다니며 에스더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에스더!!! 어디 있어요!!!!

GM:주위 사람을 붙잡고 에스더의 인상착의...로 시작하여 별 TMI를 늘어놓고 있네요.

GM:ㅋ 은밀행동 판정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오늘 다이스 진짜 왜이럼???

기준치: | 55/27/11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GM:ㅋ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소리치다가 지친 나탈리는 솜 잃은 과학자 표정으로 바닥에 앉습니다...

(근처 가서 뒷덜미 잡아당김...) 뭐 해요? 일어나요...
?!
허어어어엉 (끌어안고 눈물콧물 다 묻힘)
갑자기 사라졌길래 드디어 날 두고 가는건가...! 했단 말이에요!

미안해요, 그게 그러려던 건 아니고...


(안색 나빠짐....)
이 배 중간에 내려도 되나요?


항구 같은 데 정박하기도 하죠? 그 때 내려도 상관없나요?

(머리를 긁적이며 뭔가 생각하다가) 우선 객실로 돌아가봐요.

GM:둘이 객실로 가면...
나탈리의 짐이 엉망으로 파헤쳐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카드 키 받아 간 사람 있댔죠.......
GM:당황해서 짐을 확인하면 다른 값어치 나가는 물건은 건들지 않고 옷만 사라진 모양입니다.
에스더의 짐은 건들지도 않았네요.




왜 그래요?




목 위가 없었어서...
목이 잘린 시체... 라서.....


왜 바로 정부 실험 얘기가 나오는 거죠... 정부에서는 대체 뭘 하는 거야.......... 어쨌든 이 배 정말 이상하다니까요?
그냥 바로 다음 항구에서 내리는 게 우리 일신상의 안위에 가장 좋을 것 같고요?

여차하면 에스더는 내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내일 텐더로 내린다고 했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산타바바라면 못 돌아갈 거리는 아니니까...



그 와중에 뽕 뽑고 싶단 소리가 나와요?!!

이 일은 천재 과학자 나탈리 밴크로프트께서 해결하시겠습니다. (음하하핫 하고 이상한 소리 냄)

그냥 같이 내리면 안 돼요? 크루즈 여행이야 나중에 또 갈 기회가 있겠죠!

(쇼고스랑 이스족 기타등등 블루29 진상 생각하면서 말 고름) 음... 어차피 저 아니면 못 해요.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설마 시체를 두 번이나 보겠어!
아니면... 정말로 저를 걱정해주기 때문에!? (자기 몸 껴안고 에스더 바라봄)

그래서 진짜 안 내린다고요?




하고 먼가.. 빡쳐서... 어디 가보려는데... 갈 데가 없네... 걍 욕실 문 쾅 닫고 들어갑니다...

GM:욕실 안은 이전과 같습니다. 나탈리고 별 일은 안 하는지 고요하네요.

아닌듯..
일단... 세수합니다... 씻고... 머리를 식힘... 그리고 나가서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고민함...
GM:빨리 진상 보여드리고 싶다(뭔)

GM:나탈리 얌전하게 자리 비켜줌... 실내에는 에스더 혼자 남아있습니다.

어디갓는데......
뭔가... 황망해짐... 찾으러 가야 하나...
GM:발... 발코니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눈 감고... 아까 봤던... 시체... 먼가 특징이라던지 있었는지 다시 기억해봐도 되나요..
저 지능 70임... 뭔가.. 기억하는게 잇을거임... 다이스가 성공한다면?!
GM:지능 판정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아나
GM:아니 그때 본 걸 어떻게 기억해... 모르겠다!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GM: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이냐!? 그렇지만 제정신이면 자길 죽게 둔 후 꿈에서 살려달라는 계획을 세울 리가 없습니다.

.............(심란....)
(심란해짐... 진짜 내릴 수는 없는데... 진짜 두고 갔다가는 어쩐지 일주일쯤 뒤 뉴스에서 리버티 호 실종이라던지 리버티 호 침몰이라는 뉴스 기사와 함께 실종자 내지 사망자 명단에서 나탈리 밴크로프트 볼 것 같단 말이지)
(하지만 지금 대화한다고 뭔가 달라질 것 같진 않습니다... 또 빡침엔딩나겠지... 일단... 잠...)
GM:빡치는 것과는 별개로 침대는 푹신하고 이불은 부드럽습니다.
솔솔... 잠이 밀려들어옵니다...

GM:... 일어나려 해도 강한 두통 때문에 눈을 뜨기 어렵습니다.
정신력 판정.

기준치: | 65/32/13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다이스 아껴써라
GM:좀 덜 아픈 듯... 바로 몸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 인식하는 것은 밖이 소란스럽다는 사실입니다.

(허둥지둥 일어나서 나탈리 어딨는지 확인함)
GM:나탈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밖으로 나간 걸까?

방 안 모두 꼼꼼히 둘러보고 그래도 없으면 밖으로 뛰어나갑니다...
GM:방 안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구명조끼도 입지 않고 보트에 오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승무원들도 통제 불능인지 손 놓고 보고만 있습니다.
승객들이 올라탄 보트는 얼마 나아가지 못해 떠밀리듯 전부 바다로 쓸려나갑니다.
거대한 도마뱀이 보트를 움켜쥐고 사람의 머리를 짓씹고 있습니다.
이성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내가 진짜 이럴 줄 알았지!!!!!!!)
GM:예상했던 사실에 화만 납니다.
나탈리는 어디에 있지? 뭔가 한다 하더니 진짜로 일 벌이러 가기라도 했나?
울음소리에 가까운 절규가 다른 생각을 지우게 만듭니다.
보트에서 시선을 떼면 자신들이 어떠한 섬 앞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앞은 거대한 분화구를 자랑하는 화산이 보입니다.
바닷가에 보트가 정박해 있지만 그곳에 탄 사람은 없습니다.
GM:아주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GM:그리고 곧 바다에 떠 있는 자신들조차 느낄 정도로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원뿔 모양의 화산이 큰 소리를 내며 진동하고 있습니다.
축축한 줄기가 땅을 뚫고 나와 하나 둘, 셋...갯수를 늘려 땅이 갈라지는 끔찍한 굉음을 냅니다.
마치 거대한 섬 아래 또 다른 섬이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수십, 수백 개의 촉수와 뻐끔거리는 구멍을 가진 끔찍한 윤곽이 섬 자체를 잡아먹듯이 무너진 구덩이에서 머리를 디밀고 나옵니다.
모독스럽고 완전한 모습의 목격에 다시 이성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성공하지마라.... 얼마나빡친거냐
GM:순응킹

GM:블29를 지나고 보니 이 모든 것이 놀랍기보단 빡칠 뿐입니다...
이성 1d10 제해주세요.

아나 저 장광옴
GM:ㅋ 이성치 9 제해주시고... 장광은 이 이후에 진행됩니다
기형의 형체를 본 순간 얼굴 근육에 마비가 오듯 저리더니 삽시간에 상체가 굳어버리고 맙니다.
건강 판정.

기준치: | 45/22/9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GM:순식간에 살과 신경, 피부, 뼈까지 굳어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마치 끝없는 밤이 찾아온듯 눈 앞에 새까매집니다.
경악할 새도 없이 거대한 파도가 일어나 검은 구정물이 크루즈를 삼켜버립니다.
입 안으로 짠물이 치닫고 굳어버린 몸은 순식간에 물 속으로 휩쓸립니다.
그렇게 잠겨 숨도 쉬지 못하고 아래로…
아래로….

이거 꿈인가
GM:그 시점에서 에스더는 눈을 뜹니다.
ㅎ

GM:이성치 9를 반환합니다.

GM:대신 마력 1d6이 감소합니다. 뭔가 힘이 쭉 빠진다는 느낌이에요.

GM:진짜냐
진짜 쭉 빠집니다

GM:바깥은 새벽인지 아직도 어둡습니다.
같은 방에 있는 나탈리는 언제 들어왔는지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군요. 속도 편하지...

GM:얄미운 자식... 그렇게 보고 있노라면, 발코니 쪽으로 뭔가 이상함이 느껴집니다. 관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희미한 새벽빛을 받아 발코니에 누군가 기대어 서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GM:ㅋ 아그거
근접전(격투) / 대미지 1D8 / 기본 거리 접촉 / 라운드당 사용 횟수 1
입니다.
슬금슬금... 추적 또는 은밀행동으로 판정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
기준치: | 55/27/11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대상은 눈치채지 못한 듯 아직도 발코니에 서 있습니다. 근접하나요? 문은 아직 닫혀있습니다.

GM:문을 열면... 대상이 에스더와 눈을 마주칩니다. 당황한 듯 허둥대다가 바로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저 얼굴 봤나요?
언놈이냐...
GM:봤을...까? 관찰력 어려움 성공하면 인정하겟음

기준치: | 60/30/12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응
GM:응,,,
그렇게 에스더가 빡침에 잠을 지새웠거나, 꿀잠에 돌입했거나... 방법이 어쨌든 시간은 흘러 7시가 됩니다.
원브금 틀라 했는데 이제 틀 수 없음
07:00 이 휴가 괜찮은 거야?

히바.. 이래도되나
GM:오전 7시가 되면 바깥이 조금 소란스럽습니다. 어제의 꿈과 같은 일은 아니겠죠?
ㅋ
네

네..
이래도되나....
GM:나탈리는 여전히 꿀잠에 빠져들어있습니다...

안내릴거니까... 내릴수도잇지만..
GM:바깥을 지나다니면 산타 바바라에 도착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텐더로 오전 7시에 내리는 게 가능하다던가요. 이게 소란의 원인인가 봅니다.

(간밤의 꿈도 뒤숭숭하고... 그건 그냥 의심암귀가 빚어낸 내 꿈인가 싶지만 블루 29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내 꿈은 뭔가 잇다...)
GM:그렇습니다.. 이렇게 기이한 꿈은 블루 29이후로 처음인걸요.

GM:현재 시각은 오전 7시로 텐더 보트에 타서 산타바바라를 여행(또는 선상탈출)하거나, 배 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랜드 극장에 다시 가보겠어요....
GM:머리 없는 시체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우선 그랜드 극장에 가보기로 합니다.
극장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사람 둘 정도가 모여서 뭔가 이야기하고 있네요.
듣기 판정.

기준치: | 20/10/4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남의 말을 듣지 않는 편
GM:남의 말을 듣지 않는 편... 뭐, 쓸데없는 잡담인 것 같습니다.
한창 얘기하던 둘은 소매치기를 당했는지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밖으로 나가버리네요.
흠... 에스더의 목적이 시체니까
행운 판정을 해봅시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좀 아껴써라
뭔가... 실패 원기옥모아서 극단띄우는거가틈
GM: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기옥 끝에... 에스더는 이전에 시체를 발견했던 자리에서 팜플렛을 하나 발견합니다.
면세점 세일 광고인가 보네요. 그런데 이게 왜 여기에...?

(면세점... 가고 싶었나? 아니면 면세점에 갔다온 건가? 어리둥절하면서 면세점으로 가봅니다)
GM:에스더 혼자 면세점에 도착하면 입구에 [Close]라고 적힌 팻말이 삐뚤게 걸려있네요.
하지만 문도 반쯤 열려 있습니다.

GM:안쪽을 들여다보면... 계산대 너머 쓰러져 있는 직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니 설마 또?

GM:살피면... 단순히 머리를 얻어맞고 기절했습니다.
관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뭐지? 왜지?
GM:또 원기옥 모으는구나

GM:뒤쪽의 아트 갤러리에서 스멀거리는 게 보입니다.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습니다.

(없어 보이면 아트 갤러리로 가 봄...)
GM:호흡은 안정적입니다.
아트 갤러리로 가면...
몇 개의 액자가 땅에 떨어져 처참하게 깨져 있습니다.
이렇게 될 때까지 큰 소리가 안 났다니요?
그것보다 저건 동그란 장난감 총인가요.
익숙한 사람이 카메라로 벽에 저격하고 지지고 있습니다.

아나 설마
......나탈리?
GM:퍼질러 자던 나탈리입니다.
자세히 보니 인상착의가 다릅니다. 옷은 언제 갈아 입었죠?
저 마스크는 또 뭔가요. 귀에는 몇 개인가의 전선이 나와 목 뒤로 돌아가 있습니다.

?:어?

?:아악 (얼굴 가리려다가 몸 가리다가 얼굴 가리다가 총 가림...)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직원은 당신이 기절시켰어요? 액자는 왜 다 깨져 있고요? 그 총은 뭔가요, 장난감?
?:진정해요!! 진정하세, (총 떨어뜨릴 뻔하다가 다시 잡아채 액자를 지진다)
그건 제가 저지른 게 맞고요, 그게... 하... 다 사아정이 있는 거니까 자세히 묻지는 말아주세요. 물어보면 답은 할 거지만!

째려봄...
?:찌... 찡긋.

?:배 안의 문양을 지우고 있어요. 그... 도마뱀 말이에요. 이걸 안 지우면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 헉.
GM:바깥에서 발소리가 들립니다.

?:아이고, 망하게 생겼네. 자세한 건 나중에 말합시다! (에스더를 잡아당긴다)
GM:어라라라…….
나탈리 목 위의 머리가 빙글 한 바퀴 돌더니 툭…….떨어져 버립니다.
이성 판정.

?
뭐임
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
뭐임

뭐임
GM: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 3을 제합니다...

???
GM:당황하며 머리를 보면 몸은 균형을 잡지 못하고 나동그라집니다.

?:(머리만 남은 채로) 나 좀 주워줘요!!

왜 말을 할 수있죠?
왜... 말을 하지?
왜 머리가 떨어졌죠?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머리 끼우는 일은 한참이 걸리니까 일단 나갑시다!

뭔가 패닉해잇음
?:핫! 핫! 핫! (뿌듯하게 웃다가 다시 허둥대는 표정으로) 일단 가요, 에스더!

진짜... 뭔데???????/
(일단...... 머리... 아? 머리.... 머리를? 들고? 챙겨서? 갑니다?)
GM:ㅋ 훌륭한 탐사자예요.

GM:갤러리를 통해 빠져나가면 곧이어 비명이 들립니다.

GM:좀 더 근처에 서성이면 안전 요원들이 방문을 폐쇄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잠시 뒤 흰 천에 감춰진 몸이 들것에 실려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GM:매디컬 센터로 실려 가는군요.

?:(머리 둥둥) 저기 에스더... 내 머리 좀 천으로 덮을 수 있을까요?

(가디건으로 덮어줌............)
머☆리

?:휴, 고마워요! 이제 대충 진정이 됐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저 몸 좀 찾아주세요. (ㅋ)

저기요??????
저 없이도 혼자서 알아서 척척 할 수 있다면서 이 뻔뻔함 뭐죠?????(이런말안햇음)
?:아니, 그... 에스더라면 알고 있을텐데!? 내일은 샌프란시스코가 아니라 다른 무인도에 도착할 거예요.
잘은 모르지만 배 안에 도마뱀 문양이 총 다섯 개 그려져 있는데 이걸 지우면 다른 놈들이 나타나지 않게 되겠죠!

?:방금으로 세 개째를 지웠거든요. 아... 왜 이렇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스더의 꿈은 항상 특별했으니까요!
GM:여기서 지능 판정을 해봅시다. 도마뱀 문양이라니?

기준치: | 70/35/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몸이랑 머리는 언제부터 이 꼴이... 아니... 하지만 극장 때 나탈리는 도서관에 있었는데.
아나 위기상황에 시간을돌리는방법책 사기가아니엇던거임
GM:로비 바닥에도 이런 문양이 그려져 있던 것을 떠올려 냅니다.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몰랐죠! 그것까지 내가 알면 진작에 과학자 때려쳤을 거라고요!

아아아아..........
(머리에 이마 쾅 박치기함)
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에스더는 셋만 기억하면 돼요; 하나 제 몸을 찾는다, 둘 도마뱀 표식을 지운다, 셋 아무튼 일을 해결한다!
으아악(흔들림) 에스더!? 에스더 괜찮앙요!?

.........(먼가..... 상황을 정리함)
?:그래요! 조용히 할게요. 조용히... (조용히... 3초 셌다가) 이제 뭔가 이해됐나요!?

그냥 제가 지금 나탈리 멱살 잡고 배에서 내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왜 이걸 막아야 하죠?
?:아직 안 된 모양이군요. 어쩔 수 없지. 그럼 하나씩 차근차근 제시해볼게요. 메디컬 센터로 가서 나탈리 밴크로프트의 몸을 찾뭐라구요
제 몸은!?

아아아 그냥 당신도 같이 나가면............................ 안 되겠구나........ 나탈리가 둘.... 하나는 목이 떨어지는 나탈리........
애초에 왜 이런 일에 말려든 거냐구요 정말 속 터져 죽겠네 한 번 죽었다 살아난 걸로 부족한가요??? (또 박치기함)
아나 아니야 반가워 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이런꼬론 반갑지않아
?:끼아아악 (흔들림)
이번 일은 제가 원해서 한 건 아닌데요 아니... 했나? 했던 것 같기도!?

모르겠다... 그래서 최우선 목표가 뭐라고요... 뭐 어디까지 하나 보자... 안 될 것 같으면 도망칠 거니까.... (약간 공황상태임) 몸 찾기?
?:일단은 몸부터 찾아야 해요. 메디컬 센터로 실려나간 제 몸을요!

(가디건으로 머리 돌돌 말아 감춤...)
나.. 되게.. 토막살인마 같은 거 된 기분이네... (혼잣말하면서 메디컬 센터로 갑니다...)
GM:이불 다음으로는 가디건에 말리다니... 대충 공을 감싼 것처럼 보입니다.
나탈리도 눈치란 게 있는지 사람들 앞에서는 조용히 하려 드는군요.
메디컬 센터에 가면 닫힌 문 너머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다투고 있는 듯 하네요.
직원: 선장님, 일단 육지로 돌아가서 일을 알려야 하는 게 아닌가요.
선장: 안 돼요. 일단 신원부터 파악하고 동행과 이야기를 합시다.
직원: 그분들도 어차피 같은 의견일걸요. 사람이 죽었잖아요? 선내에 살인자가 있다고요.
선장: 그렇다고 해서 리버티 호를 멈출 수 없습니다.
직원: 어차피 내일 아침이면 다음 기항지에 도착해요. 전 반드시 전할테니까요.
GM:말은 더 이어지지 않더니 문이 열리고 흰 제복을 입은 선장이 메디컬 센터에서 나옵니다.
얼굴엔 어렴풋이 푸른색 돌기 자국이 나 있네요.

이거오너트임 선장에게말하지않앗음
선장: (에스더와 마주치고... 가디건을 수상하게 보더니... 대충 인사하고 지나간다)
GM: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엔 심란한 표정의 직원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GM:뒤로는 조금 열린 응급실이 보이며 지금은 혼자인 것 같네요.

저...
같이 온 사람이... 그....
그러니까... 동행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뭐라고 해야 함...) 저 안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딱히거짓말은아님...) 혹시 잠깐 볼 수 있나요...
직원: 아... 혹시 아는 분이신가요? (곤란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저도 믿고 싶지 않은데... (진심임)
직원: 그... 지금 동행인께서 쉽게 보여드릴 만한 상태가 아니라...
...?
GM:아무튼 목 잘린 시체를 아무한테나 보여주긴 곤란한 모양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대인기능 등으로 넘어갈 수 있을지도?

기준치: | 60/30/12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받아라 내 원기옥
GM:받아라! 에스더의 간절한 표정에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물러납니다.

GM:한켠에 흰 천으로 덮인 시체가 있습니다.

(소곤소곤) 이제 어떻게 해요.. 내가 맞춰요?
?:(속닥속닥) 그... 가디건부터 잠깐 걷어줄래요? 몸을 움직일 수는 있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면 곤란하거든요...

GM:뻣뻣하게 죽은 척하고 있는 나탈리의 몸이 들썩이다가 일어납니다.
머리를 받아들고는 알아서 끼릭끼릭 맞추고 있군요.
한편... 바깥에서는 직원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직원: 아... 저... 괜찮으신가요? 보여드려야 하나 계속 고민했는데, 그래도 아시는 분이니...

잠시만 혼자 있게 해주시겠어요...? (떨리는 목소리...)
GM: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금 대인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원기옥 다시 모으기 시작함..
GM:ㅋ ㅋ ㅋㅋ
직원은 에스더가 울고 있다고 생각한 탓인지 들어가려 하고, 에스더는 그것을 막으며 혼신의 대인기능 싸움을 벌입니다...
그 소리를 듣던 나탈리는... 너무 급하게 끼워 맞춘 탓일까요?
머리를 반대로 끼웠잖아! 이성 판정.

기준치: | 57/28/11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머리 반대거든요...
GM:시체도 두 번이나 봤는데 머리 반대로 끼운 것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아아아
GM:마음에 여유가 없어서인지 대충 반대로 돌아간 고개를 고칠 생각도 없이 침대 아래로 내려와 벽면에 붙어 나갑니다.

(저렇게 돌아다니게 둬도 되는 걸까)
직원: 정말로 괜찮으신 거 맞... (들어오다가 멈춘다)
GM:대화를 하던 도중 직원은 몸이 사라진 것을 눈치채고 놀랍니다.
눈앞에서 사라지다뇨?

직원: ...? 여기에 시신이 있었는데. 못 보셨나요?
GM:에스더의 말에 응급실 안을 뒤지더니 비상사태를 알리러 바깥으로 나갑니다.
그 시점에서 에스더는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합니다. 관찰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원기옥 loading..
GM:뭐지? 뭐지?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눈에 띄이는 거라고는 나탈리의 끼릮끼릮 쇼 뿐입니다.
?:(머리를 마저 맞추고 에스더의 시선을 따라 바닥을 본다) 이거네 이거! (번개총으로 바닥을 박살낸다)

뭐 해요??/
GM:바닥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도마뱀 문양이 박살납니다. 이거 완전 노빠꾸잖아
이거 어떡하죠. 얼굴까지 내비쳤는데 시체는 사라지고 바닥은 박살 나고 누가 봐도 에스더가 이상하지 않을까요?

나탈리 이거 뒷일 수습 생각하고 일 치는 거 맞죠?
그렇다고 말해 줘요............
?:진정하고 생각해봐요, 에스더!
내일 이대로 죽기 vs 수상한 사람 되어 살기

(진지하게 고민함)
죽기? (진심 아님)
?:목숨을 그렇게 쉽게 포기하면 안돼요, 에스더!!

힘내서 살아야지... 그래요... 그래... 아... 그럼 뭐냐, 두 번째로... 뭘 한댔죠, 문양 지우기?
?:(사람을 살렸어! 뿌듯해함) 네. 이걸로 네 개를 지웠고, 마지막 하나가 남았어요.
GM:에스더는 문득 로비에 하나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GM:하지만 오늘은 그 로비에서 갈라 디너 파티가 있었을텐데?

?:그럼 지금 당장 로비로 가서 쏩시다!

?:선상 위의 사람을 구하기 위한 일이라고 하면 돼요!
아... 아니면...
방금처럼 하는 건 어때요?
제가 시체로 발견될 테니까 사람들이 빠져 나가면 에스더가 문양을 지우는 거죠.

저보고 바닥을 부수라고요?
?:이번에도 잘 부탁해요 (총을 건네고 머리를 꼭 잡은 채로 어디론가 떠난다)

이게 뭔데? (황망해짐)
GM:전기총을 얻었습니다. 도마뱀 문양을 부수는 데에 사용됩니다.
디너 파티로 로비가 열리는 건 저녁 시간 즈음입니다. 그 전까지 두어곳 정도 돌아다닐 수 있겠네요.

아나... 파티 옷도 준비해야하네
GM:네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파티에 입고 갈 만한 옷 챙겨왔는지 생각하면서 터덜터덜 방으로 돌아감...
GM:아맞아 드레스 코드가 있던 파티였죠. 블랙 드레스에 파란 악세사리였던가?

방으로 돌아가면... 머리 붙은 나탈리 있나요.. 아님.. 싸돌아다니니...아님... 머리탈부착나탈리밖에 없나 이제..
GM:악세사리가 남았지만!
머리가 완전히 붙어있는 나탈리가 코를 풀며 훌쩍이고 있습니다.

(악세사리... 대충 귀걸이 중에 뭐 있나... 캐리어 뒤적뒤적함)

GM:행운 해서 성공하면 적당히 있다고 칩시다

멘탈이 보로보로해서 헛소리함
기준치: | 60/30/12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니 캐리어 두고 갔잖아요?
캐리어를 놓고 가겠어요 내가?
GM:초록인지 파랑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파란색이라고 쳐주겠죠. 아니면 우기면 그만입니다!


GM:이후 나탈리가 미안하다는 둥 웅얼거리며 온갖 변명을 쏟아냅니다. 뭐 그래도 안 내린다는 모양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붙어있습니다.

다행인가....
GM:웅얼거림이 대통곡으로 변합니다ㅋ 미치겠다






나는..... 아...... (탈부착 나탈리 생각나서 또 심란해짐)
그건 어떻게 수습하지... 나탈리... 도플갱어 같은 거 있으면 서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신분을 둘이서 나누게 되는 거니까요!
(하고 자기 계획 주절주절 설명함)

어떻게든 되겠다 싶어서 안심은 되는데 뭔가.... 도플갱어가 나타나도 순응한다는 소린가요?
진짜 당신답고 이상하네.....


있지만... 상태가 좀... 네.... (그러고 보니 머리는 제대로 다시 끼워맞췄을까...)
어쨌든... 있다가 로비 파티에 갈 거예요. (뭔가 많이 건너뛰면서 말함)

네!! 그래서 옷도 준비했... 는데 사라졌죠.

다른 옷은 없어요?


파티에... 음...

기준치: | 50/25/10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어 지갑도 잃어버린듯)
고려한...



아니면... 파티 시작 전에 어서 옷 사러 다녀오죠.


(옷을 사러 갑시다... 그리고... 문장을 ㅃ수러...)
아 가기 전에...ㅈ ㅓ.. 내일 마트안열어서 잠깐 마트갓다와야할거같은데
먼가 괜찮으신가요 한국탐 지금끊어가기..


디엠으로 다음 일정 얘기해볼까요!?
정말..
그렇네요
싶엇던..
네..
탐라에서,, 뵈어요,,,
고생하셧어요...
하트..
감..
안녕하세요!!!
아헉
시계안보고잇엇어요
으아아 죄송합니다
나탈리가
목이..
분리댓죠
안분리되는나탈리도 잇음..
먼가..
목분리된 나탈리는 뭔가를 해결하려고해요..
파티장에서 뭐엿지.. 문양? 지워야함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에스더는 셋만 기억하면 돼요; 하나 제 몸을 찾는다, 둘 도마뱀 표식을 지운다, 셋 아무튼 일을 해결한다!

앗 이거 좀 라임맞는듯 목분리나탈리
목분리
나탈리

GM:네 그럼 시간이 되어...
19:20 이토록 아름다운 밤에

GM:정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에스더는 로비로 나가나요?

(로비로 갑니다.. 잔소리하면서...)

마치...
개 주인 같네요! 갑시다. (멍멍소리 덧붙임)

(일단 감)
GM:드디어 기다리던 정찬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직원들이 예약석으로 안내해줍니다.
부채모양으로 접힌 앙증맞은 냅킨이 보이고 가운데 놓인 초가 은은한 불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피아노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와 함께 직원들이 앞에 나와 자신들의 이름과 소속 부서를 소개합니다.
아까 봤던 메디컬 센터의 직원도 있네요.
저런... 눈에 띄게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GM:곧이어 이 파티의 주최인 선장들이 나와 인사합니다.
“모두 리버티 호의 첫 출항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시간을 만끽하고 즐겨주세요.”

(목없탈리 찾아봄)
GM:목없탈리... 어디에 있을까? 관찰력을 굴리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왜냐면...
중앙 로비 좌측 계단에 목없탈리가 보입니다.
천연덕스럽게 샴페인이 든 잔까지 홀짝거리며 앉아있네요.
무슨 배짱인지 딱히 얼굴을 숨기지도 않고 있는군요!



(그러고보니 나는 지금 뱅글안경 위에 선글라스 씌웠나? 아니면 나탈리가 나름 파티라고 안경을 벗었나?)

GM: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묘하게 강탈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게 탐사자의 예의같음 이거롤플아님
그럼 나탈리. 모르고 있는 채로 잠깐만 혼자 잘 있을 수 있나요? 친구 좀 만나고 오게....
GM:ㄱㅊㄱㅊ 나탈리는 대체로 순응해요


어... 잠깐 그 친구의 의사도 물어보고 나서?


GM:ㅋ

갔다 올 테니까 사고 치지 말고 가만히 있어요! (신신당부하고 쇽 목없탈리한테 감)
GM:한편 선장들의 인사에 박수갈채가 이어집니다.
그들 모두의 시선이 그 곳에 몰려있습니다. 그래요.
그들의 발아래 있는 저 문양.

(저걸 지워야 한댔는데...)
GM:문양을 주시하던 목없탈리는 다가오는 에스더를 향해 샴페인 잔을 들고 어깨를 으쓱합니다.
입모양으로 미루어보아 찡긋이겠죠...

GM:사람들을 앞으로 헤치고 나아가면...
로비 반대쪽에서 비명이 들립니다.

“여기 사람이 쓰러졌어요!”
GM:목잇탈리는 얌전히 앉아있습니다! 돌아보면 나탈리도 똑같이 찡긋하고 있습니다

GM:목없탈리 쪽으로 향하면, 사람들이 목이 잘려 계단에 쓰러진 몸을 보고 있습니다.
저 붉은 액체는 뭘까요. 와인인가….
그 순간 자신의 발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내려다봄...)
GM:안녕! 목없탈리에서 목을 담당하고 있는 친구가 빼꼼 나옵니다.

GM:어느새 굴러온 머리가 지금이라고 눈짓을 하곤 다른 테이블 아래로 쏙 들어가는군요.
승무원들이 수습하기 위해 나서지만, 승객들은 혼란에 빠져 울거나 복도로 달려 나갑니다.

아니.......
GM:목잇탈리는... 뭐... 가만히 있으라고 했으니까... 얌전히 있습니다.

GM:아 찡긋하고 다가가는 사이에 떼어버렸습니다(ㅋ ㅋㅋ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 그럼 목을 뗴는걸 목격햇나요 산치체크해야하는거아님 안해도되나 목을 들고다니고 붙이기도한마당에
GM:두 번이나 봐서 딱히 시나리오에 적혀져있진 않지만

GM:에스더가 충격이라면 하세요
ㅋ

장면 자체보다
저런짓을 실행에옮길수잇는
나탈리에대해서 산치체크할래요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준치: | 57/28/11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나 납득하지마
옮았어
GM:안심한듯

GM:1만 제거해주세요
?:(다시 불쑥 나왔다가) 그런 소리 할 시간에 어서 쏘세요!! (쏙 들어감)

GM:빠르게 쏴야 하는 상황이니 민첩으로 판정합니다. 잡혀가면... 빠져나오면 되겠지!

아 민첩 30인데
기준치: | 30/15/6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응
행깎할까요?
GM:42를? 대단한 각오군요

GM:용기있는 선언이에요 깎으세요

이제 비상금 18남앗음
GM:비상금으로 버텨야 할 때 어쩌려는 거야!? 아무튼... 삐끗했지만, 어찌저찌 귀퉁이를 부숩니다.
“ 센터에서 사라졌던 그 시체 아니야?”
“아니, 옷차림이 달라요. 다른 사람이라고요!”
“연쇄살인 사건….”
GM:남아있는 승객들은 서로 수군거리며 불안을 조성합니다.
그 사이에 끼어있던 목잇탈리는... 저런, 에스더가 바닥과 대화하던 것을 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낸 거죠?

"찾아냈다기보다는 발견했다고 봐야겠네요. 그리고 덤으로 좀 더 큰... 어떻게 보면 사소한... 문제가 딸려왔는데...."
"혹시 바닥에서 당신 머리 좀 찾아볼래요?"


GM:말 잘 듣는 나탈리는 테이블 천 아래를 들추어가며 뭐라도 찾아보려 노력합니다.

GM:그 사이 승무원들이 장소를 정리하며 승객들을 돌려보내는군요.

"시체 보관소 직원이 제 얼굴을 알아서...." 나탈리에게 맡겨보려고 하지만 그의 연기를 믿지 못하는 표정
GM:승무원들은 한쪽 테이블에서 이야기하는 에스더와 나탈리를 보고 있습니다. 시체를 되찾기 위해 나탈리에게 부탁해보나요?


기준치: | 57/28/11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거짓말 하면 나탈리 나탈리 하면 거짓말이죠!
아, 에스더한테 그런다는 건 아니고...!
?:쫌자신있는듯
GM:라고지엠이말함

........(시체 한참 꼬라봄)
"아니다. 그냥 나중에 몰래 들어가서 빼 오던지 해요. 저랑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괜히 일 복잡하게 만드느니 이러는 편이..."
사고방식 좀 집나가기시작함
GM:목없 시체는 들것에 실려 뽈뽈뽈 나갑니다...


괜찮겠어요? 여기 계속 있기 힘들 것 같아서요.

GM:승무원들은 그렇잖아도 유유히 이야기하고 있는 둘을 수상하게 바라보며 다가가고 있습니다.

"일단 얼른 나가죠...." 나탈리 목 어떡하지
GM:둘은 서둘러 로비 밖으로 나갑니다...

GM:시간이 흘러 시각은 오후 9시. 에스더는 나탈리에게 이전의 일을 이야기합니다.
목없나탈리의 출현!
그런데 목없탈리도 아는 게 얼마 없고 이대로 가면 내일 배가 샌프란시스코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구?
그리고 나탈리는... 이 모든 일을 들으면서...
기준치: | 65/32/13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그러네...

GM:그렇군요! 하고 순응합니다.


"어쨌든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구석 하나 없는 당신이라고요. 목 떨어지는 거랑 기억 없는 거 빼고...."

그래서 잠깐 저를 빌린 모양이에요! 찡긋.

너 친구있니???
"갚아야 할 게 있다고 사람 목을 떼요???" 이해불가표정
GM: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배가 어디로 향하게 될 건지도 아직 모르는데?"

체면 차려가며 먹을 상황은 아니니까 샌드위치 대충 사먹으면 되겠고... 그러면 뭐부터 할 생각이에요?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 그러면 일단 배를 멈추자 > 배를 멈추려면...) "선장을..... 어떻게든 해본다?"
GM:그러면 에스더는 선장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나요?

돌아다니면서 생각함... 선장을 어떻게 설득하지... 좀 진정하고 생각해보니까 선장이 이 일에 가담했으면 설득불가같고 가담 안했어도 무슨 미친 소리냐 하면서 재물손괴죄로 잡아넣을것같고...
GM:에스더는 선장실을 찾기 위해 돌아다닙니다. 나탈리는 어느새 샌드위치를 사와서 손에 쥐어주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11:30 망망대해
GM:선장실을 찾아보려 했지만, 승무원들에게 물어봐도 선장은 어디론가 나갔다는 말 뿐입니다.

GM:갈 만한 곳을 가봐도 선장은 자리에 없군요.

GM:파티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인지, 사람들은 잘 시간에도 바깥으로 나와 웅성거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안 된다며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들고 직원을 찾는 승객들로 붐빕니다.


GM:모두 혼란스러운 가운데 저 멀리 뾰족하게 솟아오른 섬이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로 간다고 하지 않았어?"
"지금 어디로 가는 건데?"

GM:관찰 판정해주세요.

ㅈㅁ
기준치: | 60/30/12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요시
GM:정말 뿌듯한 탐사자예요
올 것이 왔나 싶은 순간 아래에 유유히 빠져나가는 보트가 한 척 보입니다.
그곳엔 어제 봤던 선장과 몇몇 승무원이 타고 있네요.

GM:그들의 옷은... 모두 검붉습니다. 뭐지?

아닐수잇음
GM:다른 승무원들도 모르는 일인지 무전을 연결하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현재 상황 확인 중에 있으니 승객분들은 모두 제자리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GM:옆에 있던 승무원이 급하게 내부와 마이크로 대화하는 것이 들립니다.
“선장실에 아무도 없다고? 총이라니 무슨 소리야. 침착해.”
“조작엔 락이 걸렸고 연락이 안 돼?”
“찾아봐. 머리 선장님은 지금 보트타고 나가셨는데 무전도 안 받으신다고.”

목없탈리 어딧어 네 도움이 필요
그 와중에 총이라니 진짜로 검붉은거 피임??
GM:ㅋㅋ
시체보관소로 향하면...
시체보관소로 향하는 발걸음을 뗀 순간, 어떤 인영이 나타나 에스더의 팔목을 낚아챕니다.
?:오래 기다렸죠!

GM:네

솔직히 굴리고싶음
기준치: | 65/32/13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아나
3깎겟음
GM:진짜 혼끼다

GM:네
?:
기준치: | 75/37/15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으악!


GM:아그래 1d3 굴려주세요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미안
없던일로
하겟어요
GM: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튼튼해요... 아마
한대 맞는 순간, 목없탈리가 제 머리를 잡고 뒤로 자빠집니다. 세이프! 하며 일어나는군요.

GM:목잇탈리는 놀라긴 했지만, 에스더의 말을 이해하곤 고개를 끄덕입니다.
목없탈리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네요.
?:놀랐잖아요, 에스더!


GM:실수아님 둘이 동시에 말한 거임

그땐 에스더가 둘이엇는데말이죠..
GM:한쪽은 크리처였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이떨어진다구요
"아니... 됐고... (목없탈리봄...) 당신이 말한 대로 다 했어요. 이 다음은 뭔가요? 뭐 대책이 있는 거 맞죠?"
"지금 선장이 배 타고 나갔다는데 괜찮은 거예요?!"
?:(반갑습니다 제이름은나탈리밴크로프트 우연이네요 저도나탈리밴크로프트예요 까지 하다가)
당연히 안 괜찮죠!! 그래서 지금부터... 잡으러 나갈 거예요.
대기시켜둔 보트가 있어요. 그걸 타고 쫓죠!

"쫓아가기까지 해야 하는 거군요......"
"당신 대체 무슨 친구를 뒀길래 빚 졌다고 이런 일까지 시키는 건가요...."
신생친구니
?:저는 모르죠...


축하해요, 에스더! 제가 둘이니... 이제 셋도 없는 친구를 둔 셈이 됐어요!

"아니... 근데 이거 다 끝난 다음엔 어쩌지.... (갑자기 현실적인 고민 시작함) 세상에 나탈리가 둘이 될 수는 없는데.... 가짜 신분 같은 걸 만드나요?"
진짜 어떡하지 아니면 임무완수하면 목없탈리는 전원나가는건가...



?:그래서 가져왔죠! (골프채 가방 번쩍)

총도 잇으면서

?:안 맞아서 다행이네요! 가져가면 다 쓸모가 있으니 가져가자구요. 그럼 갑시다. (에스더 어깨 툭툭)

나탈리한테 또 신신당부하고... 가봅니다... 뭐든 하러...
GM:선장을 잡아서... 뭐든 하러... 보트로 나갑니다. 앞서간 선장의 보트는 어느새 중반을 넘어 섬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GM:그러고보니 나탈리 뭐든간에 운전기능 있나요?

기준치: | 20/10/4 |
굴림: | 1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네
GM:자동차든 뭐든 달려가기만 하면 다 똑같은 거지... 그냥 저걸로 판정합니다(후레)

GM:에스더는 목없탈리와 함께 보트를 타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것은 약식 추격전 룰이며...
두 모터 보트의 이동력은 전부 14로 고정합니다.

어..
어케든되겟지..
GM:둘은 <조종>이나 <항법> 또는 <자동차 운전>으로 대항하여 이동 행동을 하나 더 받습니다.
1. 보트는 이동 행동 하나로 한꺼번에 2~5개의 장소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패널티주사위 2개)
2. 둘은 민첩성 순서에 따라 자기 차례에 한 가지 행동을 할 수는 있습니다. 행동으로 운전자를 돕는다고 하면 <관찰력>이나 <항법>기능으로 패널티 주사위 하나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보트에 타고 있는 사교도는 6명으로 총을 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업슨데
나탈리 미안해 우리 망할지도 모르지만
최선을다해봄
GM:화이팅!
방해요소 17
수면은 잠잠합니다.

좋아... 나탈리는 안도와주나요 (후레
너 운전기능없니
GM:어디보자... 목없탈리는

GM:목잇탈리의 그 두꺼운 책을 펼쳐보고 조종법을 읊고 있습니다. 대체 뭐하는 책이냐...

GM:
기준치: | 55/27/11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게 나아가는 거고 저게 회전이라고? 어쨌든 도움이 되긴 됩니다. 보너스 주사위를 하나 얻습니다.

"그래서.... 어? 뭘 어떻게 하라고요?"
기준치: | 20/10/4 |
굴림: | 92, 27, 40 |
+2: | 실패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아
ㅋ
..
GM: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거죠.... 도움닫기같은거죠 추진력을얻기위한... 일보후퇴... 예
가라..
GM:에스더가 시범삼아 배를 움직이려 하지만... 음? 이거 맞아? 버벅거리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아뇨, 그거 말고... 이거요!
기준치: | 30/15/6 |
굴림: | 60, 74, 25 |
+2: | 보통 성공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GM:이거는 뭐가 이거냐

?:그러게요!?
GM:배는 여전히 버벅거립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니이거말고
기준치: | 70/35/14 |
굴림: | 87, 2, 36 |
+2: | 극단적 성공 |
+1: | 극단적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가라
잘가라
GM: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얘도 주사위 -2니까요
선장도 앞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대체 뭘 하려나 싶었더니...
"뒤에 저 쫓아오는 놈들 하나씩 쏴!"
GM:
기준치: | 50/25/10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옆에 탄 승무원들이 목없탈리를 향해 총을 쏩니다!
아는 얼굴이니 아무래도 수작을 벌인 놈이렷다, 하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렇게 맞은 목없탈리는... 뭐 목도 구르고 이것저것 다 구르지만, 목은 줍고 나머지는 어찌저찌 회복합니다.

멀.... 쩡한가요?q
?:휴! 이것 참 따끔하네요... 사실 안 따끔해요!! 아파서 죽을 것 같아!!
GM:네
피투성이가 되긴 하지만 목은 떨어지면 다시 끼릭거리며 붙이고 다른 부위는 회복합니다

GM:좋습니다 다시 굴려주세요!

기준치: | 10/5/2 |
굴림: | 31 |
판정결과: | 실패 |
아냐아냐
기준치: | 20/10/4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아나
GM:ㅋ ㅋㅋㅋㅋ 하얀거로 제대로 고고입니다

좋아요
기준치: | 20/10/4 |
굴림: | 46, 7, 61 |
+2: | 어려운 성공 |
+1: | 어려운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아싸!!
GM:저는 후레니까 -1을 계속 적용하는데
네...
기준치: | 30/15/6 |
굴림: | 50, 20, 97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대실패 |

GM: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패널티 주사위를 쓰기엔 우리 애들 너무 초보운전자네요

GM:미숙운전으로 인한 신화생물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하여... 흠
에스더, 관찰력 판정.

기준치: | 60/30/12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조종을 헤매던 에스더는 보트 엔진 쪽에 이물질이 끼인 것을 발견합니다. 안 움직이는 지금이라면 뺄 수 있겠어요.

(호다닥 손을 뻗어서 빼봅니다)
GM:패널티 주사위를 -1로 고정합니다(ㅋㅋㅋㅋ
기준치: | 70/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3, 33, 94 |
+2: | 극단적 성공 |
+1: | 극단적 성공 |
0: | 극단적 성공 |
-1: | 어려운 성공 |
-2: | 실패 |

GM:ㅋ 진짜 -2면 되긴 되는건가 실패합니다

GM:
기준치: | 50/25/10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GM:확실하게 끝낼 생각인지 뒤이어 총을 쏴대지만... 총이 연신 빗나가는군요.
에스더의 턴. +1입니다
아 아니지 0

GM:그냥 초록 해주셔도 될듯

기준치: | 20/10/4 |
굴림: | 38 |
판정결과: | 실패 |
응
GM:응...
기준치: | 30/15/6 |
굴림: | 2, 30, 77 |
+2: | 극단적 성공 |
+1: | 극단적 성공 |
0: | 극단적 성공 |
-1: | 보통 성공 |
-2: | 실패 |
?:이제 감 잡았어요!!

GM:잠만 흠

GM:골은 분명 화산섬인데
선장이랑 같은 곳에 서야하나 골로 가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어요(ㅋㅋ 어떻게 할까요?

골로 못가게 막고싶으니까
같은데서죠
GM:섬에는 뭔가 불길한 기운이 솟구치고 있고... 선장은 뭔가 꾸미려는 듯한 필링입니다
좋아요!!
선장은 바로 옆에 선 보트를 보고 당황합니다. 바로 착 붙어있어 여차하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선장한테소리침
선장: 시끄러워! 어차피 얼마 안 가 죽을 목숨들 잘 써주겠다는데 뭐가 불만이야!!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갈 문양도 얘가 다 없앴다고요!" 나탈리 가리킴 "포기하세요! 다 망했어요!"
전갈.. 맞던가.. 암튼 그거
GM:선장은 전갈이 아니라 도마뱀이다 이 알못아 니들이몰알아 중얼중얼을 시전하며 라이플을 듭니다.

GM:종교취좆당해서 뿔난 선장님

사실 ㅂㄹ안미안함
어쨋든
GM:맞아맞아
?:멋진 노후계획이군요, 에스더! 지방방송은 끄고 노후계획을 성사시키러 가봅시다! (에스더한테 골프채 쥐어줌)

"이걸로 라이플이랑 싸우자고요?"
GM:목없탈리도 다른 골프채를 하나 쥡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럼... 요으아악
GM:선장의 탄환이 퍼져나가는 순간, 나탈리가 다시금 머리를 잡고 앞에 서서 맞습니다. 저건... 많이 아프겠네요! 아니 죽겠네요!

탱서지마!!
GM:그러나 나탈리는 다시금 일어섭니다. 선장이 괴물 보는 듯한 얼굴로 나탈리를 보는 동안...
에스더는 뭘 할까요?

근격으로......
GM:좋습니다. 굴려주세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요시
GM:
기준치: | 25/12/5 |
굴림: | 1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경악에 물든 표정 그대로 골프채를 맞고 쓰러집니다...

GM:어차피 시나리오에 없던 내용이니까 크리그어 식으로 근격을 함 굴려주세요
(후레

없던내용을
하고잇나요
이런..
기준치: | 65/32/13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려드릴게욬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게 맞다고 생각해요
1d3을 굴리면 1~3명이 쓰러집니다. 뎀롤 굴려주세요

나..
강해
GM: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원들이 벙찐 사이 에스더가 깡! 깡! 깡! 하고 좋은 타격음을 내며 나머지를 처리합니다.

?:(피범벅이지만 멀쩡한 몸으로 선장보트 운전대 잡고 엄지 척) 골프는 모르겠지만 머리는 잘 치네요!

이제 몇 남았죠 둘인가
?:3명이요! 마찬가지로 후려치거나, 어떻게든 포기하게 만들 방법을 찾거나, 이 배에서 물리적으로 추방시킬 수 있습니다. 방법만 찾는다면요!

?:흠...
저는 이 일을 막기 위해서 강림한 신의 사자입니다! 여러분이 하려는 건 제대로 된 일이 아니라 시정해주려는 거예요! 안심하세요!
기준치: | 57/28/11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왜냐

잘파네
"그래요! 이걸 봐요!" (목 휙 뗐다 붙여줌) "신의 사자라구요!"
GM:그 말을 듣던 3명은... 총을 맞고도 멀쩡한 나탈리의 모습을 보곤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니면
ㅋ
아나
아니면 자포자기라도 한 걸까요. 에스더의 결정타로 인해 나머지 셋은 에스더가 타고 온 보트로 건너 탑니다...
이후 나탈리와 에스더는 보트를 타고 섬으로 향합니다.

GM: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생각나는 건 없어요? 꿈이나... 뭐 흐릿하게 기억나는 것들이요.

"....섬에서 무슨 괴물이 나왓던 것 같은데...."
꿈에서 본 섬이랑 똑같은 섬인지 ... 함.. 기억해봄
GM:떠올리려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때와 똑같은 광경입니다. 차이점이라면 그 괴물이 있고 없고 정도일까요.
그렇게 두 사람이 섬에 가까워지는 순간... 꽁꽁 묶인 선장이 손을 까딱여 섬에 어떤 결계를 만듭니다.

GM:해변을 지나 언덕에 들어서면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겨 탐사자들은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냥 바다에 던져넣을 걸 그랬는데 말이죠... (벽을 툭툭 두드려본다)

GM:선장은 실실 웃더니... 이내 힘을 다했는지 기절해버립니다.
200m 거리 떨어진 곳에, 뒤집힌 화산모형을 세운 것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땅이 진동합니다.
주변에 바람이 휘몰아치고 마치 모든 산소가 그 구멍 안으로 흘러 들어가듯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골프채로 두들겨봐도... 손만 아플 뿐입니다. 아야!

GM:옆에서 나탈리도 골프채나 라이플 등을 이용하다가...
?:지금 떠도 늦었어요!
GM:홧김에 몸을 들이박습니다.
그러면... 어?

깨졌나?
GM:결계가 깨지진 않았지만, 머리만 툭 굴러가 안에 안착합니다.

"당신은... 왜... 머리만 통과...하죠?"
GM:나탈리가 들고 있던 골프채도 안으로 들어갔지만, 골프채를 쥔 손은 통과하지 못했네요.
?:?????

설마아니겟지...
?:에스더! 이것 보여요? 혀로... 혀로 기어가야 하나!?

혀로 길수있어요?!
GM:아뇨

GM:나탈리는 혀로 기어가려고 시도하지만 얼마 안 가 나자빠집니다.
뭐... 이쯤되면 아시겠죠
랜디님은 정말 훌륭한 탐사자라는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 진짜 웃긴데 진짜 아니 ㄱㄴ데
머리를 쳐서
어디로날려야하는거임
홈런?
GM:ㅋ ㅋㅋㅋㅋㅋ나탈리가 굴러가려던 방향은... 화산 모형을 거꾸로 세운 쪽이었습니다

생각하고잇는
에스더..
골프채... 쥐고 머리 착잡하게 보고잇음..
"그... 다른 방법을 생각... 있나... 생각해보면..."
아 이거 뭔가

옛날에 다운힐라이개요보고 골프친다길래
사람머리를 공대신치는시날인가요
같은소리햇던거같은데
GM:ㅋ

GM:랜디님은 정말 훌륭한 탐사자예요
지금이다! 에스더의 ??? 기능은

UP-BOW
GM:골프 실패시 운처럼 깎을 수 있습니다
UPBOW

업는데
???밖에
안찍엇어요
골프 1인가 기본치..
GM:1로 고고합시다

아
20
z
ㅋ
19깎으면되네요
GM: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이거진짜괜찮나요...................."
수긍할거같지만...
?:총 맞는 것보다는 덜 아프겠네요!

날리면 머리는 또 어떻게 찾아온담... 결계가 알아서 깨지려나...
고민..
?:잘 생각해봐요, 에스더! 제가 그런 논리가 먹힐 사람인지!

이래서
탐사자도 뭐든지 할수잇는 탐사자를
추천한다고
그랫던것임..
에스더... 만고의 고민끝에... 옆에서 나탈리가 급해요급해 이러다 사람다죽어요 하면 눈딱감고 칠듯
GM:ㅋ ㅋ ㅋ 아아아 이 목없나탈리는 사람다죽어요보단 일나요<가 핵심이지만...
?:그럼 눈 딱 감고!
저를... 공이라고 생각해보세요.

하면서 눈 감고 침
?:(입을 다물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봄)

눈감앗음
GM:ㅋ ㅋ ㅋㅋㅋㅋㅋㅋ

쓰겟어요..
잘나왓어서..
GM:좋습니다
그립을 이렇게 쥐던가요.
애초에 조금 가볍다고 해도 골프공과 비교해서 터무니없이 크고 무거운 머린데…
지금 생각해도 어쩌겠습니까.
이대로 두면 이것보다 더 못 볼 꼴을 보고 죽을 것 같으니 급한 불부터 꺼야죠.
침착하게 스윙하자 퉁 하는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나탈리의 머리가 날아갑니다.

GM:포물선을 그리며 곧게 나아가… 그들이 중앙에 세워둔 모형에 기가 막히게 들어갑니다.

ㅋ
아
GM:홀인원!
아마추어 골퍼가 평생에 한 번 기록할까 말까한 환상의 샷이 아닙니까?
자화자찬… 물론 이런 상황에 감탄하기도 그렇지만요.
그 순간 머리가 그 작은 구멍 안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선장: 아... 안돼!

골프채로 침
GM:선장이 다급하게 결계를 ㅋㅋ 해제하고 골프채도 피한 채 황급히 달려갑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간 순간, 그의 팔이, 몸이, 머리카락 한올 남기지 않고 사라집니다.
찰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은 형태조차 남기지 않고 먼지가 되었습니다.

아니 그럼
머리는 어케된거지
GM:그 순간 기분 나쁘게 울리며 요동치던 섬이 잠잠해집니다.
머리도 사라졌습니다
처음부터 선장도 사람의 머리도 없던 것처럼 고요합니다. 그는 어디로 사라졌나요?

둘이어케사냐고
고민햇다고
GM:ㅋ ㅋ ㅋㅋㅋㅋㅋㅋ

없엇는데
약간황망해짐..
"나탈리?"
불러봄..
GM:조금... 아니 많이 허탈하게 서 있으면, 뒤에서 답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GM:나탈리입니다. 머리가 있는. 아까 탐사자들을 보고 따라서 왔는지 쫄딱 젖어선 모습 뒤로 해변에 정박한 작은 보트가 보입니다.

GM:아나 탐사자들 뭐임 에스더

그런데... (목 없는 시체 봄) 갔나요?

"그런... 것 같은데요?"

늘 그렇지만 오늘도 표정이 안 좋네요! (손을 내민다)

"...보통 이런 상황에선 기분이 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닌가..."
"같이 있다 보니 나까지 온갖 일에 다 수긍하게 될 것 같잖아요..."

멘탈장수의 비결이죠. (머쓱하게 자기 손 보다가 에스더 손 잡아서 자기 손 위에 얹고 잡음)


(혀씹음) 않다고 하면요!


무감하지는 않지만, (시체에 다시 눈길을 줬다가) 이렇게 되어서 다행이구나~ 같은 생각을 했어요.


또다른 나보다는 에스더가 더 중요하니까요. (잡은 손에 감동! 잡고 그대로 보트로 간다)


GM:둘은 보트를 타고 크루즈로 돌아갑니다
리버티 호에 남은 승무원들은 나탈리와 에스더를 회수해 샌프란시스코까지 운행해 돌아가고 선장과 일부 사람들이 일으킨 사건에 대해 신고합니다.
대규모 선상 납치 사건은 모든 신문 1면을 차지할 정도로 소란스럽게 화자 되고, 섬에서 발견된 몸만 남은 시체는 신원 확인에 실패해 적당히 장례를 치른 후 어딘가에 묻힙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이스족에게 새로운 논문으로 작성되어 꽤 괜찮은 샘플로 남게 됩니다.

GM:다른 곳에서 이스족을 만난다면 에스더에게 호의적 일지도요... 에스더는 모르겠지만!
ENDING 3. NICE SHOT!

친구가
GM:탐사자, KPC 생환
이성 1D10 회복
여행을 즐겼다 - 이성 1D3 회복
1/12000의 확률을 뚫고 홀인원! - 이성 1D4 회복
KPC²의 장례에 참가 - 이성 1D3 회복

허엉
GM: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장례식 가는군요
그... 친구란게
블29 때도 이스족 도움이라서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아
아~
전 또 진상뒤의진상인줄알고
아 그러네요 이스족...

GM:진상...은 이렇고요
요약하자면 리버티 호라는 이름의 제물배를 운영하였으나
그 리버티 호에 이스족이 있었다!?
그리고 나탈리도 있었다!?

GM:그런 연유로 이스족이 나탈리를 데려가 야 너 그때 도와줬으니까 빚 갚아라 라는 의미에서
저렇게 만들고
하루 시간을 되돌렸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공짜티켓 당첨입니다 ㅋㅋ ㅋ ㅠㅠㅠㅠㅠㅠ

아아아.........
아~
아...
아이거뭔가... 생각을안하면 즐겁고 깊이생각하면 약간
아아아...

GM:그러나 개조된 몸은 온리 의무사명용이었기에 그것만 하면 사라지는 게 순리엿다네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GM:아 제가 좀 더 후레막장처럼 빠르게 했어야 했다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탈리...
ㄱ렇게kpc처럼살지마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원래라면 kpc는 아무것도 모른느 역이었는데

GM:나탈리가 나탈리라서..........................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아까그
추격전때
업는거하고잇단건
머엿나요
GM:아그거요
원래 패널티 -2한게 원래 플레이어가 실패하라는 의도였는데
선장도 플레이어도 둘 다 실패하길래
제가 패널티를 없앴더니ㅋㅋ 그건 그것대로 플레이어가 앞서더라고요
그리고 또 선장 있는데 굳이 안 잡는 것도 뭔가 이상해서??
때려눕히고 마저 가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GM:사실 제 키퍼링 미숙이에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것도 좋앗어요 미리
방해요소들을 칯우고
접근한다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 다행이에요
원시나리오 자체도 재밌답니다 제가 이것저것 생략한게 많아서 그만 머스슥

그..언제엿지
GM:안 그래도 하나 잡으셨던가요
네네

에스더가 안내리기도햇고..
시나리오는탁바탁이니까요
GM:맞아맞아~~

고지식한친구를 데려감...
다소걱정됨
GM:ㅎㅎㅎㅎㅎ 되는 캐가

친구머리를칠수잇는
모럴없음이
GM:고지식한 친구가 pc인가요?

네
GM:그럴땐 GM멘트로
꾸준히

GM:시간없다시간없어시간없어를 외쳐주시고
긴박한 브금을 깔아주세요

그래! 어케든되겟지! 하지만 나중에 데려갈 캐는
정말 kpc상이긴 해요
GM:랜디님 캐 중에 kpc 얼마 없을 것 같은데 의외예요

마침 잇음
GM:뭔가... 저랑 갈 땐 거의 다운힐라이 kpc상과 먼 친구들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훌륭해요

ㅎㅎ
이제 시날까보고
각재보고..
일정잡아야지..
후후... 나탈리... 이스족 진상이 이어진다는것까지
GM:즐거운 크루즈여향 되세요

GM:랜디님이 가져오셨다는 것까지 완벽해요

GM:뭔가 묘한... 후속시나리오(아님)를 했다

고생 많으셧어요 쪼물쪼물해드림
GM:으하하 랜디님도요 쪼물쪼물
저는 그러면 슬슬... 탐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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